(바른경제뉴스=오수현 기자)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마켓워치와 CNBC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509.72p(1.84%) 하락한 27147.70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8.41p(1.16%) 하락해 3281.06에 장을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도 전장보다 14.48p(0.13%) 떨어진 10778.80에 마감했다. 한편 영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바른경제뉴스=김진아 기자) 원·달러 환율이 1천150원대 진입을 눈앞에 뒀다.1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인 1천174.4원보다 4.9원 내린 1169.5원에 시작한 이후 14.1원 내린 1천160.3원에 장을 마쳤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본격화되기 전인 지난 1월20일(1천158.1원) 이후 약 8개월 만에 최저치다.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이후 시장 실망감이 컸지만 제로금리 장기화 기조에 달러화는 약세를 나타냈다. 이러한 가운데 초강세

(바른경제뉴스=오수현 기자) 코스피와 코스닥이 장중 상승과 하락을 거듭하다 끝내 상승으로 장을 마쳤다. 18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2406.17)보다 6.23p(0.26%) 오른 2412.40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7.36p(0.31%) 오른 2413.53에 출발했지만 오전께 하락세를 보이다가 다시 상승 전환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나홀로 1천422억원어치 사들였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천407억원, 169억원을 팔아 치웠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2.90%)과 의약품(1.99%), 종이목재(1.00%) 등은

(바른경제뉴스=김해진 기자) SK바이오팜에 이어 카카오게임즈까지 공모주를 향한 광풍이 부는 가운데 '묻지마 투자'에 임하는 개인투자자들의 ‘옥석 가리기’가 중요해졌다.핌스는 코스닥 상장 첫날인 18일 오전 11시45분께 1만9천300원에 거래 중이다. 공모가(1만9천원)보다 10.52% 높은 2만1000원에 시초가가 형성됐지만, 이후 7.86%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카카오게임즈가 청약 흥행에 성공한 개인투자자들은 '제2의 카카오게임즈'를 기대하며 '공모주 투자에 몰리고 있지만 이후 상장한 공모주들은 줄줄이 약세를 보이고 있어 개인투

(바른경제뉴스=이종현 기자) 최근 신용대출 증가세가 가팔라지면서 우려가 나오자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가 선제적으로 금리인상에 나섰다.18일 은행권에 따르면 케이뱅크는 이날 0시부터 일반신용대출 금리는 0.10%p, 마이너스통장 금리는 0.20%p 높였다. 이에 따라 각각 최저 연 2.11%, 2.61%가 적용된다.이는 카카오뱅크 금리보다 소폭 높은 수준이다. 현재 카카오뱅크는 신용대출 1.99%, 마이너스통장 2.50% 금리를 제공한다.앞서 지난 7월 유상증자 이후 대출 영업을 재개한 케이뱅크는 지난달 말 기준 신용대출 잔액이 전월

(바른경제뉴스=김해진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오는 21~23일 온비드를 통해 전국의 아파트·주택 등 주거용 건물 194건을 포함한 2천650억원 규모, 1천453건의 물건을 공매한다고 18일 밝혔다. 물건은 세무서·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것이다.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384건 포함된다. 공매 입찰시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어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세금납부·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 해당 물건 공매가 취소될

(바른경제뉴스=김진아 기자) SK바이오팜, 카카오게임즈 등이 휩쓸고 간 공모주 투자 열풍에 힘입어 다음 ‘IPO 대어’는 어떤 종목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세계적인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소속사인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오는 24~25일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뒤 다음 달 5~6일 청약을 거쳐 10월 중 코스피에 신규 상장을 완료할 계획이다. 빅히트 지분 25.1%를 보유한 2대 주주인 넷마블은 빅히트가 코스피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는 소식이 발표된 다음날인 지난 3일

(바른경제뉴스=김기론 기자) 18일 저축은행중앙회 경영공시에 따르면 SBI·OK·페퍼·한국투자·웰컴 등 자산 순위 상위 5개 저축은행의 유가증권 보유액은 지난 6월 말 8천762억원으로 전년 동기(5천129억원) 대비 약 70%(3천634억원)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일부 저축은행들이 유가증권 투자를 늘리고 있는 모습으로, 최고이자율 인하 가능성이 높아지자 이에 따른 수익성 감소에 앞서 수익원을 선제적으로 다각화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유가증권은 주식과 회사채, 사모펀드, 헤지펀드 등을 뜻한다. 전체 자산에서 유가증권이

(바른경제뉴스=오진석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올해 2분기 해외직접투자(FDI)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8%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18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분기 FDI 동향'에 따르면 올해 2분기 해외직접투자액 규모는 121억4천만달러로 지난해 2분기(168억2천300만달러)보다 27.8% 감소했다.다만 전년 동기 대비 4월에는 38.3%, 5월에는 60.0% 급감했던 것과 견줘 6월 들어 전년 동기와 유사한 수준(-0.7%)으로 감소세가 완화됐다순투자액은 76억1천만달러로 지난해

(바른경제뉴스=유현주 기자) 유안타증권은 주식 실전투자대회인 '제 1회 티레이더 배틀 파이널 라운드(FINAL ROUND)' 수상자를 발표하고 입상자들에게 상금 1억800만원을 지급했다고 18일 밝혔다. 유안타증권은 위탁계좌를 등록한 회원은 주식 실전투자대결 앱 ‘티레이더 배틀’을 통해 연중 언제라도 인원, 기간, 우승 기준, 배틀 종류 등에 따라 본인이 원하는 배틀에 참여할 수 있으며, 최종 배틀격인 파이널 라운드에 참여해 우승상금을 두고 경쟁할 수 있다고 전했다. 올해 5월4일부터 6월30일까지 진행된 제 1회 티레이더 배틀 파

(바른경제뉴스=유현주 기자) 원·달러 환율이 1천160원대로 떨어졌다.1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인 1천174.4원보다 4.9원 내려간 1천169.5원에 시작했다. 환율이 1천160원대로 출발한 건 지난 1월23일 1천167원 이후 처음이다.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이후 시장의 실망감이 컸던 탓이다. 그러나 제로금리 장기화 기조에 달러화는 약세로 돌아섰다. 또한 초강세 흐름을 보이고 있는 위안화에 원화가 연동되면서 원·달러 환율 하락폭은 더욱 커지는 모양새다.민경원 우리

(바른경제뉴스=나재근 기자)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하락 마감했다.17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0.40p(0.47%) 하락한 2만7901.98에 장을 마쳤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3357.01로 28.48p(0.84%) 빠졌고, 기술주 중심 나스닥 지수는 140.19p(1.27%) 내린 1만910.28에 마감했다.테슬라 주가는 4.2% 빠졌다. 페이스북과 아마존은 각각 3.3%, 2.3% 하락했다. 넷플릭스와 애플 모기업 알파벳도 각각 2.8%, 1.7% 내

(바른경제뉴스=이종현 기자) 지난 17일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는 상승질주를 멈추고 하락 마감한 것으로 확인됐다. 코스피 지수는 이날 29.75p 내린 2406.17에, 코스닥은 11.10p 내린 885.18에 마감했다. 이에 강한 상승세에 따른 단기 숨고르기 국면에 돌입한 것이란 분석과 향후 증시 향방은 미국 대선이 변수란 전망이 공존한다. 사실 코스닥이 900선을 넘어서는 것이 흔한 일이 아니다. 지난 2018년 1월에도 901.23에 마감했는데 이는 2002년 3월29일 927.30을 기록한 뒤 15년10개월 만에 처음으로 90

(바른경제뉴스=오수현 기자) 17일(현지시간) 국제유가가 상승 마감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OPEC 비회원국 연합체인 OPEC+가 완전한 감산 체계를 촉구했다는 소식에 상승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0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2%(81센트) 오른 40.97달러에 장을 마쳤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OPEC+는 이날 장관급 공동감시위원회(JMMC) 회의를 개최했다. JMMC는 회의에서 합의한 감산 목표를 성실히 이행하겠다고 재차 밝혔다. 한편 감산 규모를 바꾸지는 않았

(바른경제뉴스=박지수 기자) 올해 추석 차례상을 차리는데 최대 34만원가량 비용이 들 것으로 조사됐다. 작년보다 10% 넘게 오른 수준이다.17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전국 19개 지역 전통시장 18곳, 대형유통업체 27곳을 대상으로 추석 성수품 28개 품목 소비자가격을 조사한 결과, 전 날 기준 추석 성수품 구입비용은 대형유통업체는 34만1천747원, 전통시장은 23만9천205원으로 나타났다. 지난 9일 조사 대비 각각 1.5%, 0.6%씩 오른 것이다.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는 각각 10.3%, 5.1%씩 상승했다

(바른경제뉴스=이종현 기자) 공모주 열풍이 비상장주식 등 장외시장으로 번지는 모양새다. 제2의 SK바이오팜, 카카오게임즈를 찾기 위해서다.17일 비상장 주식 거래 플랫폼 증권플러스 비상장에 따르면, 카카오그룹 다음 상장사로 유력한 카카오뱅크는 장외시장에서 12만2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7월1일 장외시장에서 7만~8만원에 거래됐던 것을 감안하면 무려 2달만에 주가가 50% 넘게 급증한 셈이다. 카카오뱅크의 시가총액은 40조원을 넘어섰다.이는 일각에서 카카오뱅크가 내년 상반기 상장할 것이란 관측이 제기된 영향이 컸다. 앞서 SK바

(바른경제뉴스=나재근 기자) 17일 정유업계에 따르면 9월 둘째주 정제마진은 배럴당 -0.1 달러를 기록했다. 지난주 0.8 달러에 비해 다소 개선된 수치이지만 마이너스를 벗어나진 못한 것으로 파악된다. 정제마진 부진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석유제품 수요 감소 영향이 큰 탓으로 보인다. 업계는 휘발유 마진이 소폭개선되었으나, 항공유 마진이 마이너스가 지속되며 마이너스를 유지했다고 관측하고 있다. 국제유가 역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국제유가는 미국의 원유 재고 증가에 따른 수요 부진 우려감이 반영되며 40달러(약 4만6천9

(바른경제뉴스=김진아 기자) 외국인 투자자들이 이달 들어 삼성전자, SK하이닉스를 집중적으로 매집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17일 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이달 들어 전날까지 삼성전자를 1조1천677억원어치 사들였다. 두번째로 많이 사들인 종목은 SK하이닉스(3천116억원어치)로 드러났다. 지난달에는 외국인 투자자들의 순매도 상위 종목 1위, 3위가 각각 삼성전자(7천964억원)와 SK하이닉스(6천108억원)였다. 이날도 오후 1시20분 기준 외국인의 순매수 1위 종목은 SK하이닉스로, 1천64억원어치 사

(바른경제뉴스=오진석 기자) 1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상훈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세대별 부동산 수증 현황'에 따르면 2018년 현재 20대·30대가 물려받은 주택과 빌딩 등 건물 건수는 1만4천602건, 증여 액수는 3조 1천596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건수와 금액 모두 근래 최고치를 기록한 수치다. 2014~2016년 3년간 1천734건 늘어났던 2030의 건물 증여는, 2017년 들어 9천856건으로 전년 대비 1천682건 증가했고, 2018년에는 4천746건 급증해 1만4

(바른경제뉴스=신진영 기자) 8월 국내 거주자 외화예금이 885억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또 한번 갈아치웠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제 불확실성 속 "달러 사자" 행렬이 꾸준히 이어진 탓이다. 석 달 연속 불어나던 개인 투자자 달러화예금은 감소로 돌아섰다.한국은행이 17일 발표한 '8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말 내국인과 국내기업, 국내 6개월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해있는 외국기업 등 거주자 외화예금은 885억4천만달러로 전월보다 11억4천만달러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