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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장관, 울산 선박 화재현장 점검…"피해자 지원 총력"
행안장관, 울산 선박 화재현장 점검…"피해자 지원 총력"
  • 바른경제
  • 승인 2019.09.29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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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해정 기자 = 진영 행정안전부(행안부) 장관은 29일 울산 염포부두 석유제품 운반선 화재와 관련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해양오염 방재와 피해자 지원에 총력을 다하라"고 밝혔다.

진 장관은 이날 화재 현장을 찾아 사고 재발을 막기 위한 관계기관의 철저한 원인조사와 함께 이 같은 지시를 내렸다.

지난 28일 오전 10시51분께 염포부두에 정박해있던 2만5881t급 케이맨 제도 선적 석유제품 운반선인 '스톨트 그로이란드'호에서 강한 폭발과 함께 불이 났다.

이 불은 18시간 30여분 만인 이날 오전 5시25분께 완전 진화됐지만 17명이 다쳤다.

사고 당시 구조된 선원 46명 중 3명과 하역작업을 하던 한국인 근로자 8명 등 11명이 연기를 흡입하거나 크고 작은 화상을 입었다. 구조와 화재 진압을 하던 소방관 1명과 해양경찰관 5명을 다쳐 병원 치료를 받았다.

행안부는 부상자의 빠른 회복을 위해 울산시에 일대일(1대 1) 전담공무원을 배치하도록 했다.

진 장관은 "부상 당한 피해자와 가족들이 치료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에 최선 다하라"며 "구조된 인원에 대해서도 필요한 의료 조치를 실시해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라"고 말했다.
hjpyun@newsis.com

 

【세종=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