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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오늘 DLF 현장검사 중간결과 발표
금감원, 오늘 DLF 현장검사 중간결과 발표
  • 바른경제
  • 승인 2019.10.01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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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윤 기자 = 금융감독원이 대규모 원금 손실을 낸 주요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상품(DLF, DLS)에 대한 현장검사 중간결과를 1일 오전 발표한다.

투자자 입장에서 이해가 쉽지 않고 일부 상품의 경우 레버리지가 높아 만기 시 손실률이 90%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됐던 DLF, DLS 상품이 은행 등 금융사를 통해 다수의 개인 투자자들에게 판매되며 대규모 원금손실 사태가 벌어지자 금감원은 지난달 23일부터 검사를 벌여왔다.

금감원이 서둘러 중간결과 발표에 나서게 된 까닭은 이번에 불거진 DLF 사태의 피해규모가 막대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1억을 투자한 사람이 192만원만을 건질 수 있게 되는 등 DLF, DLS 상품의 피해가 일파만파 커지고 있어서다. 은행을 믿고 돈을 맡겼던 투자자들의 분노는 날로 커져가고 있다.

금감원은 이날 오전 10시30분께 DLF, DLS를 판매한 은행 등 금융사에 대한 현장검사 중간결과를 발표한다. 금감원 일반은행검사국, 특수은행검사국, 금융투자검사국, 자산운용검사국 등이 함께 진행한 연계검사 결과다. 발표자로는 원승연 자본시장·회계 담당 부원장이 나선다.

한편, 지난 8월 기준 국내 금융사의 DLF, DLS 판매잔액은 총 8224억원 수준이며 이 가운데 3654명의 개인투자자가 투자한 금액은 7326억원으로 전체 판매잔액의 89.1%를 차지한다.
csy625@newsis.com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