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19-11-22 00:15 (금)
[데일리핫이슈] 메디톡스, 메디톡신 수출용 제품 부적합 판정으로 폐기 명령
[데일리핫이슈] 메디톡스, 메디톡신 수출용 제품 부적합 판정으로 폐기 명령
  • 바른경제
  • 승인 2019.10.17 16:43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녕하세요, 데일리 핫이슈 김지연입니다.

10월17일 데일리 핫이슈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간밤 뉴욕증시에서 주요지수는 미·중 무역 관계 악화와

소비판매 감소 영향으로 소폭 하락하며 마감했습니다.

어제는 양호한 3분기 기업 실적에 힘입어서 상승했다는 소식을 전해드렸는데요

하지만 이날은 미국의 9월 소매 판매가 예상과 달리 감소하면서 하락했습니다.

미 상무부는 지난 9월 소매 판매가 전월 대비 0.3% 감소했다고 발표했는데요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0.2% 상승 예상에 미치지 못한 수치고요

지난 2월 이후 7개월 만에 처음으로 감소했습니다.

또한 그 동안 제조업 부진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흐름을 유지했던 소비에

이상 징후가 나타나면서 경기 침체 가능성 우려도 커졌는데요

지표 부진으로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하 기대가 커진 점이

그래도 증시에는 어느 정도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국내 증시는 코스피는 하락으로 코스닥은 상승하면서 출발했는데요

자세한 장 마감 지수는 화면으로 살펴보시죠.

 

오늘의 종목 살펴보겠습니다.

아톤과 메디톡스, 씨트리인데요

과연 어떤 이슈들이 있었을까요?

 

첫 번째 종목은 아톤입니다.

굉장히 오랜만에 신규상장 기업 소개를 하는 것 같은데요

핀테크 보안솔루션 기업인 아톤이

오늘 코스닥시장에 신규 입성한 첫 날 약세를 보이면서 마감했습니다.

아톤은 1999년 설립되었는데요

국내 시중은행 4곳에 보안 관련 솔루션을 제공하는 핀테크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최근에 에이티솔루션즈에서 아톤으로 사명을 변경했습니다.

아톤의 핵심 기술은 소프트웨어 Secure Elemet 인데요

개인의 스마트폰 내에 금고와 같은 영역을 구축해

모든 데이터와 알고리즘 등을 보호해 해킹을 원천 차단하는 기술입니다.

이렇게만 얘기를 하면 조금 모호한데요

이 기술은 우리가 모바일로 결재를 할 때

굉장히 유용하게 이미 사용하고 있는 기술입니다.

바로 소프트웨어형 private key 적용해서 공인인증서나 OTP, 보안카드 등

기존의 보안 매체 없이 6자리 PIN 번호나 생체 인증만으로 이체가 가능한 기술이죠.

우리는 생활에서 굉장히 편리하게 사용하고 있고요

더불어 안전한 금융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는 장점까지 있습니다.

아톤의 코스닥 상장은 특별한 의미가 있는데요

2016년, 3년전에 와디즈에서 투자형 펀딩으로 약 9000만 원의 자금을 조달해서

2019년인 지금 3년 반 만에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건데요.

2016년 투자형 펀딩 진행 당시 216억 원이었던 아톤의 기업가치는

상장 후 시가총액 1814억 원 규모로 약 8.4배 커졌습니다.

이번 상장으로 와디즈는 크라우드펀딩 투자-기관 후속 투자-코스닥 상장이라는

선순환 고리를 형성하게 됐습니다.

아톤의 공모가는 4만3000원으로 형성이 되었고요

시초가는 공모가를 웃도는 4만6천50원이었지만

상장 첫날인 오늘은 하락세를 보이면서 마감했습니다.

 

 

두 번째 종목은 메디톡스입니다.

메디톡스의 보툴리눔톡신 제제 메디톡신 수출용 제품의 품질이

부적합하다고 판정되면서 강제 회수와 폐기 명령이 내려졌습니다.

17일 식약처 의약품통합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식약처는 유효기한이 이달 5일, 11일, 18일인 메디톡신 수출용 제품들에 대해

회수·폐기 명령을 내렸는데요

오송3공장에서 제조한 메디톡신 샘플을 검사한 결과

해당 제품들이 품질 부적합 판정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번 사건에 조사를 하게 된 계기는

바로 메디톡스를 다니던 전 직원 A씨의 공익신고로 인해 이뤄지게 되었습니다.

이에 대해 식약처는 지난 8월 오송 3공장에서 메디톡신 검체를 수거했는데요

검사 결과 수출용 3개 배치에서 생산된 보관 검체를 검사한 결과

의약품 용액의 작용세기인 '역가'와 제품 속 습기인 '함습도' 품질

이 두 부분에서 부적합 판정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식약처에서는 제품에 대한 품질 검사를 진행한 결과,

국내용 제품에서는 이상이 없었으나 수출용 제품에서만 문제가 확인되었다고 밝혔는데요

하지만 이외에도 추가적으로 메디톡스의 다른 제품에 대해서도

검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이 소식에 오늘 메디톡스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마감했습니다.

 

마지막 종목은 씨트리입니다.

오늘 상한가에 도달했던 종목인데요

씨트리가 최대주주의 주식양도를 계약하면서

벤처기업 메디포럼에 인수됐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입니다.

 

양수도 금액은 1주당 1만 500원으로, 총 206억 1778만 원 규모인데요

최대주주 변경이 완료되면

메디포럼은 경영권과 함께 씨트리 지분 14.18%를 보유하게 됩니다.

현재 씨트리는 치매치료제 리바스티그민을 제조하는 제약사로

현재 노인성 질환을 위한 의약품 개발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메디포럼 측에서는 기술성 평가에 의한 특례상장,

그리고 현재 진행하고 있는 임상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신약 허가 신청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제약사 인수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렇게 오늘은 아톤과 메디톡스, 씨트리로 데일리 핫이슈 마무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