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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핫이슈] 나노스, 브라질 기업과 함께 中 대두 시장 진출
[데일리핫이슈] 나노스, 브라질 기업과 함께 中 대두 시장 진출
  • 바른경제
  • 승인 2019.11.20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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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데일리 핫이슈 김지연입니다.

날씨가 정말 많이 추워졌죠.

요즘 날씨가 딱 아침에 일어났을 때

이불 밖은 정말 위험하다는 생각이 들게 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꼭 중간중간 환기시키고 몸을 움직이면서 작은 활력을 느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11월20일 데일리 핫이슈 지금 바로 시작할게요.

 

먼저 간밤 뉴욕증시에서 주요지수는 미·중 무역협상 갈등 심화와

유통 실적 부진이 악재로 작용하면서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최근에 계속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엇갈린 소식들을 전한 바 있었죠.

미중 무역협상은 계속해서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어제 트럼프 대통령은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중국과 1단계 무역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관세를 인상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이 진전을 보이고 있지만,

미국이 원하는 협상에만 합의할 것이라는 입장을 단호하게 보이면서

앞으로 상황을 지켜볼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중국에서는 여전히 1단계 무역 합의에서 관세 철회가

반드시 포함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는 만큼

최종 타결에 대한 결론이 불확실하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또한 이날 발표된 주요 유통기업 실적 부진이 증시에 또 하나의 악재로 작용했습니다.

미국의 대표적 주택 용품 판매 체인 홈디포와 백화점 체인 콜스는

시장 예상보다 부진한 3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특히 홈디포는 올해 두 번째로 수익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고

개장 전 거래에서 주가가 5% 하락했습니다.

 

한편 항공기 제조업체 보잉은 두바이 에어쇼에서 23억 달러 규모로

737맥스 기종 50대 주문을 확보했다는 소식이 알려진 후

주가가 장중 한때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그러나 미국 연방교통안전위원회가 737 기종의 엔진 커버를

재설계할 것을 권고하면서 보잉 주가는 0.7% 하락으로 마감했습니다.

 

국내 증시는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불안감에 양 지수 모두 하락 출발했는데요,

자세한 장 마감 지수는 화면으로 살펴보시죠

 

그럼 오늘의 종목 살펴볼게요,

나노스와 우양인데요

과연 어떤 이슈들이 있었을까요?

 

먼저 첫 번째 종목은 바로 나노스입니다.

나노스가 브라질 곡물 생산 기업과 함께

약 44조 원 규모의 중국 대두 수출 시장에 진출한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였습니다.

나노스는 전자제품을 제조하고 설계하는 기업인데요

2016년에 광림과 쌍방울 컨소시엄에 인수된 뒤

꾸준하게 다양한 신사업을 모색해 왔습니다.

주요 매출 원인 스마트폰에 탑재되는 광학 필터 외에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는 과정에서 프리마베라와 협업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는데요,

나노스는 어제 공시를 통해서 최대주주인 광림과 쌍방울이 보유하고 있는

투자 지분의 매각과 관련해 브라질 프리마베라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프리마베라는 브라질의 최대 대두 생산 지역인 마투르로수 등에

생산거점을 두고 있는 식품생산업체로

이 회사의 연간 대두 잠재 생산능력은 연간 100만 톤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분 매각이 이뤄진 후에 나노스와 프리마베라는

중국 대두 수출 시장에 뛰어들 계획입니다.

중국은 지난해를 기준으로 약 44조 원 규모의 최대 대두 시장으로,

글로벌 대두 수입의 3분의 2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매출증대에 대한 기대감이 몰리고 있습니다.

이 소식에 오늘 나노스 주가 상승세 보이면서 마감했습니다.

 

두 번째 종목은 우양입니다.

우양이 코스닥 상장 첫날 약세를 보였습니다.

우양은 1992년 설립된 음료베이스와 퓨레, HMR 제품을 제조하는 식품 업체입니다.

HMR 제품은 CJ제일제당, 풀무원 등의 제조 유통사에 공급하고 있고요,

음료베이스와 퓨레 같은 경우에는 카페 프랜차이즈나 마트, 편의점 등에

B2B형태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핫도그의 매출 비중이 가장 큰데요

에어프라이어를 비롯한 조리 기기가 많이 생기면서

핫도그에 이어 치즈 볼까지 튀김 류에 집중해서 매출을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우량 고객사 매출 비중을 비교했을 때

2016년 46%에서 2017년 58%, 지난해 66%까지 높아졌습니다.

또한 연결 재무제표를 기준으로 상반기 영업이익은 32억 원인데요

매출액은 564억 원, 당기순이익은 18억 원을 기록하면서

최근 3년 동안 매출액만 무려 평균 13.6% 늘었습니다.

우양은 앞서 진행된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서 1195.3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공모가 밴드 최상단인 4200원으로 공모가를 확정했는데요

오늘 시가는 공모가를 상회하는 6,060원으로 형성되었지만

오늘 20%넘는 하락세를 보이면서 마감했습니다.

 

이렇게 오늘은 우양과 나노스로 데일리 핫이슈 마무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