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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브리핑] 세계 최초 ‘수소법’ 수소차 관련주 총정리
[증시브리핑] 세계 최초 ‘수소법’ 수소차 관련주 총정리
  • 바른경제
  • 승인 2020.01.10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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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증시브리핑 한애솔입니다.

1월 10일 브리핑 바로 시작할게요.

미국과 이란의 전면전 우려가 사그라지면서 시장은 한숨 돌린 모습입니다.

미국에 대한 이란의 미사일 공격이 미국의 사상자 없이 끝난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예상을 깨고 재반격, 즉 군사옵션을 꺼내지 안겠다는 뜻을 드러내면서

전면전은 우선 피했다는 안도감이 작용한 덕분입니다.

 

어제 대국민 연설에서 트럼프는 군사력을 사용하고 싶지 않다고 말하는 동시에

이란에 추가적인 경제제재를 부과하겠다고 밝혔죠.

군사옵션 대신에 경제제재라는 카드를 선택한 것으로 보이고요.

단 하루 만에 이를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물론 이란 내부에서는 여전히 미국을 향한 격한 발언들이 나오고 있는데요.

시장에서는 통상적인 언급으로 치부하는 분위기입니다.

사실 미국과 이란의 갈등은 하루 이틀된 일이 아니죠.

1979년 호메이니가 주도한 혁명으로

미국의 비호를 받던 팔레비 왕조가 무너지고

미 대사관이 점거된 이후 40년간이나 수시로 충돌이 반복돼 왔습니다.

하지만 그럴 때마다 주식 시장은 단기적으로 충격을 받은 뒤 회복하기를 거듭해왔고요.

이번에도 마찬가지일 것이라는 판단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렇게 일촉즉발 전면전 우려가 조금 누그러지면서

시장의 시선이 다시 미중 무역합의로 옮겨갔는데요.

류허 부총리가 오는 13일~ 15일 미 워싱턴 DC에서

1단계 무역합의에 서명할 것이라는 발표가 나왔습니다.

트럼프가 이미 밝혔던 대로 15일에 공식 서명이 이뤄질 것으로 보이고요.

1단계 합의 직후 2단계 합의를 위한 협상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타결에는 또 긴 시간이 걸리겠죠.

 

간밤 뉴욕증시는 이란 사태보다는 미중 무역합의 낙관론에 초점이 맞춰졌고,

3대 지수 모두 사상 최고치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그렇다면 오늘 국내 증시 흐름 어떨까요?

 

코스피 코스닥 모두 0.5%대 오름세를 기록하고 있는데

코스피 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동반 매수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에

기관이 2,700억 원 넘게 팔아 치우며 매도 규모를 늘리고 있는 모습이고요.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만이 홀로 매수 우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개별 종목은 키워드로 같이 얘기 나눠 볼게요.

 

첫 번째 키워드. ‘한국, 세계 최초 ‘수소법’ 제정’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을 뒷받침할 수소법이 국회를 통과했습니다.

수소경제 이행을 위해 법까지 제정한 국가는 한국이 처음인데요.

내용 좀 더 볼까요?

어제 국회 본회의에서 ‘수소경제 육성 및 수소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이른바 수소법이 통과됐습니다.

이는 여야 국회의원들이 발의한 수소경제, 안전 관련 8개 법안을 통한한 대안법인데요.

 

이번 법률안 통과로 수전해 설비 등 저압 수소용품과

수소연료사용시설 안전확보를 위한 법적 근거가 새로 마련됐습니다.

그동안 수소충전소, 저장탱크는 ‘고압가스안전법’ 적용을 받아 왔지만

저압 수소 설비는 안전 관리 기준이 없었거든요.

 

그리고 수소경제 이행 추진체계도 마련됐는데요.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수소경제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게 될

수소경제위원회를 구성, 운영하고

수소산업진흥과 유통, 안전을 지원하기 위한 전담기관을 지정할 수 있게 됐습니다.

 

또 수소전문기업 육성과 지원, 인력양성, 표준화 사업 지원 등

수소산업 기반조성을 위한 법적 근거도 확보됐다고 하네요.

정부는 이러한 내용들을 토대로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 이행에 박차를 가할 계획인데요.

환경부가 어제 발표한 내용을 보면

올해 전기, 수소차 누적 20만대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거든요?

전기차는 8만 4,150대, 수소차는 만 280대를 보급할 계획이라고 하고요.

이를 위해 전기차에 7,083억 원, 수소차에는 2,542억 원을 지원합니다.

충전소까지 포함하면 정부가 1조 원 이상을 투자하는 셈입니다.

 

작년에 이어서 올해도 수소차 관련주들은

정부의 힘을 등에 업고 좋은 흐름 이어나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오늘 장에서 수소차 관련주, 전기차 관련주

그리고 전기차의 연료인 2차전지 관련주들까지 일제히 강세입니다.

수소차 관련주는 제가 주식톡톡 수소차 전격해부 준비하면서

표로 정리해 놨었거든요?

 

다시 한번 보면서 내용 참고하시고요.

전기차 관련주로는 엠에스오토텍, 상신이디피, 성창오토텍, 엠플러스, 엘앤에프 정도

2차전지 관련주

코스모화학, 코스모신소재, 포스코케미칼, 상신이디피, 삼성SDI, 이노메트리 정도.

말씀드리면서 마무리 할게요.

 

다음 키워드 만나볼까요?

두 번째 키워드. 현대모비스 ‘엠빌리’ 스타필드 하남에서 포착’

 

보시는 그림은 전 세계 10여 대 중 하나인 현대모비스의 엠빌리 자율주행차입니다.

지디넷코리아 라는 한 매체의 카메라에 포착된 모습인데요.

엠빌리 자율주행차는 기아자동차 더 K9을 기반으로 제작됐고요.

New Mobility Experience 새로운 이동 경험이라는 뜻을 담아 이름이 지어졌습니다.

연구시설 외에 국내 상업시설에서 포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하고요.

발견 당시에는 주차 공간에 들어갔다 빼는 과정을 반복하며

자율주차 능력 테스트를 진행한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런데 자율주행차 관련 기대감을 높이는 소식은 이뿐만이 아닙니다.

현재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중인 CES 2020에서도 주요 기업들이

자율주행 관련 제품들을 선보이며 시장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고 하네요.

특히 삼성전자는 자율주행 시대를 맞아

5G 이동통신 기반의 차량 내 멀티디스플레이 ‘디지털 콕핏 2020’을 선보였는데

올해 버전은 안전을 위해 운전석 옆과 전면 유리 앞에

각각 디스플레이를 배치해 주행 정보를 제공하고

운전석 중앙 디스플레이를 통해서는 다양한 인포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게 했다고 합니다.

또한 5G 기술이 적용된 자율주행 차량용 통신 장비 기술도 공개했는데

이 기술은 내년에 양산되는 BMW의 전기차 ‘아이넥스트’에 탑재될 예정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지난번에 이미 말씀 드렸듯이

올해 하반기부터는 자동으로 차로를 유지하는 기능을 탑재한

레벨3 자율차 출시와 판매도 가능해질 예정이잖아요?

 

수소, 전기차와 더불어 자율주행의 시대도 더욱 앞당겨질 것으로 기대되고요.

이런 분위기에 라닉스가 계속 상승세를 이어갑니다.

라닉스는 자율주행차의 핵심 기술인

웨이브 차량사물통신 통합 솔루션을 국내에서 유일하게 개발했고,

차량사물통신 통합 솔루션 분야에서는

전 세계 유일하게 시스템반도체 솔루션과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솔루션을

모두 보유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어쩌다 보니 자동차 관련 얘기만 하게 됐네요.

그래도 다가올 새로운 모빌리티의 시대를 다 같이 기대해보면서

여기서 오늘 브리핑 마칠게요.

주말 잘 보내시고 다음 주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