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19-06-20 17:10 (목)
아이유·김희철·윤지성, 고성·속초 산불 아픔 나누기(종합)
아이유·김희철·윤지성, 고성·속초 산불 아픔 나누기(종합)
  • 바른경제
  • 승인 2019.04.05 21:2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재훈 기자 = 가요계가 고성·속초 등 강원도 산불의 아픔 나누기에 동참하고 나섰다.

가요계에 따르면 가수 겸 배우 아이유(26)가 아동복지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1억 원을 5일 기부했다. 고성·속초 산불 피해 지역의 아이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아이유는 이 재단에 꾸준히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는 아이유가 주연한 오리지널 시리즈 '페르소나'를 이날 공개할 예정이었으나 강원 산불로 일정을 미뤘다.

강원 출신 대표 연예인들도 산불 이재민 돕기에 나섰다. 횡성 출신으로 홍보대사도 맡고 있는 그룹 '슈퍼주니어' 김희철(36)은 사랑의열매를 통해 3000만 원을 기탁했다.

강원 원주 출신인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 출신 윤지성(28)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고성·속초 산불로 피해를 본 이재민을 위해 써달라며 기부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그룹 '방탄소년단'(BTS) 팬덤과 워너원 출신 강다니엘(23) 팬덤도 기부 행렬에 동참하고 나섰다.

가수 이승환(53)은 5일 예정된 강릉 콘서트의 티켓 예매를 미뤘다. 소속사 드림팩토리는 소셜 미디어에 "오늘 오후 8시 진행하기로 한 강릉 티켓 예매를 연기하기로 했다. 현재 강원도 지역의 산불로 인한 지역 주민들의 걱정과 아픔에 공감하며 조속한 진화와 추가 피해가 없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으로 이같이 결정했다"고 적었다. 이승환은 현재 중극장 전국 투어 '최고의 하루'를 펼치고 있다. 이승환의 강원 공연은 6월로 예정됐다.

그룹 '블랙핑크'는 이날 오전 청담동에서 예정했던 새 EP '킬 디스 러브(KILL THIS LOVE)' 발매 기념 간담회를 취소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고성·속초 산불로 인한 강원 지역 주민들의 아픔에 공감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전했다. "화재 피해자 여러분과 진화에 노고가 많은 분들에게 진심을 다해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드라마 '도깨비', '미스터 션샤인' 등을 쓴 작가 김은숙과 드라마 제작사 화앤담픽쳐스의 윤하림 대표도 2000만원 씩을 기부했다. 배우 남주혁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3000만원을 기부했다.

한편 4일 속초·고성 등 강원 지역 산불로 5일 '국가 재난 사태'가 선포됐다.
realpaper7@newsis.com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