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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눈사태로 구조대 23명 추가 사망…사망자 28명으로
터키 눈사태로 구조대 23명 추가 사망…사망자 28명으로
  • 바른경제
  • 승인 2020.02.05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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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세진 기자 = 터키 동부에서 5일 앞서 발생한 눈사태로 실종된 2명을 찾던 대규모 구조대원들을 새로운 눈사태가 덮치면서 23명의 구조대원들이 사망하고 또다른 구조대원 여러 명이 여전히 눈 밑에 묻혀 있다고 터키 관리들이 밝혔다.


이에 따라 앞서 발생한 눈사태로 숨진 5명을 포함해 전체 사망자 수는 28명으로 늘어났다.

이란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반주 바세사레이에서 눈사태가 발생하자 300여명의 응급구조요원들이 고속도로로 출동했다. 그 눈사태로 5명이 죽었다. 수요일 정오쯤, 그 팀은 두 번째 눈사태를 당했다.

앞서 4일 밤(현지시간) 눈사태가 발생한 반주 바체세이르 마을 인근에 구조를 위해 약 300명의 구조대원들이 모여들었는데 5일 정오께 2번째 눈사태가 발생해 구조대원들을 덮친 것이다.

메멧 에민 빌메즈 주지사는 23구의 시체가 수습됐다며 이들은 헌병 8명, 공무원 3명, 소방관 3명, 자원봉사자 9명 등이라고 말했다.

그는 여전히 눈 속에 파묻혀 있는 다른 사람들을 찾기 위한 수색이 벌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터키 내무부는 지금까지 약 30명이 눈 속에서 구조돼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의 상태는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앙카라(터키)=AP/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