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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노르웨이 외교장관과 통화…"인적교류 차질없어야"
강경화, 노르웨이 외교장관과 통화…"인적교류 차질없어야"
  • 바른경제
  • 승인 2020.03.14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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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기자 =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이네 에릭슨 써라이데 노르웨이 외교부 장관과 전화 통화를 갖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조치에도 필수적 인적교류에는 차질이 없어야 한다고 요청했다.

14일 외교부에 따르면 강 장관은 전날 오후 써라이데 장관과 유선 협의에서 코로나19의 세계적 확산 및 이에 대한 대응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강 장관은 "한국 정부가 높은 수준의 진단 역량을 기반으로 투명하고 개방적인 방역관리를 통해 전방위적으로 총력 대응하고 있다"고 강조했고, 써라이데 장관은 한국의 투명하고 개방적인 대응을 높이 평가했다.

강 장관은 그러면서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노르웨이가 취한 조치와 관련해 양국 국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필수적 인적교류에는 차질이 없도록 해야 한다"며 노르웨이 측의 협조를 요청했다.

앞서 노르웨이는 지난달 27일부터 노르딕 국가(스웨덴, 덴마크, 핀란드, 아이슬란드, 노르웨이) 외 국가에서 입국하는 모든 내·외국민에 대해 14일간 자가격리 조치를 의무화하고 있다.

써라이데 장관은 "최근 입국제한 조치는 노르웨이 및 유럽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취한 불가피한 조치였다"며 "코로나19의 도전을 극복하고 양국간 협력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협의해 나가자"고 했다.

두 장관은 이번 통화를 통해 코로나19 대응과 관련 양국간 협력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우호·신뢰 관계를 바탕으로 계속해서 긴밀히 소통해 나가기로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ine@newsis.com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