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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서현 '학교 2020' 하차 논란…제작사, "부친 무리한 요구" 주장(종합)
안서현 '학교 2020' 하차 논란…제작사, "부친 무리한 요구" 주장(종합)
  • 바른경제
  • 승인 2020.03.20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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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윤 기자 = '학교 2020' 측이 안서현 캐스팅 불발과 관련한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제작사 SR픽쳐스와 킹스미디어는 20일 "캐스팅 계약 체결 전인 협의 과정에서 안서현 부친의 무리한 요구를 수차례에 걸쳐 받았다"며 "안서현 하나만 생각해 작품을 함께 하려 했으나, 부친의 요구 수위가 제작사가 감당할 수 없는 데까지 이르러 더 이상 함께하기 어렵다는 결정을 내렸다. 작품 하차 관련 안서현 측과 제작사의 협의가 있었고 하차 통보는 부친의 일방적 주장"이라고 밝혔다.

이어 "제작사는 어린 연기자인 안서현이 입을 타격과 상처를 우려해 조용히 일을 마무리하려 했다. 무척 힘든 과정이었으나, 안서현 부친의 억측과 허위 사실 유포로 인해 공식 입장을 발표한다"며 "이러한 상황이 지속될 경우 안서현 측과의 계약 진행 과정 및 내용을 전부 공개하고 강경하게 법적 대응할 방침"라고 강조했다.

오는 8월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드라마 '학교 2020'은 1999년부터 시작된 청소년 드라마 '학교' 시리즈물이다. 2011년 발간된 이현 작가의 '오 나의 남자들'이 원작이며, 사회에 입문한 18세 전문계 고등학생들의 생태계를 그린다. 그룹 '엑스원' 출신 김요한이 남자 주인공인 '김태진' 역을 맡는다.

애초 안서현은 여주인공인 '나금영' 역에 캐스팅됐지만 무산됐다. 최근 안서현은 인스타그램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보다 더 속상한 일이 생겼다" "어른들은 약속을 왜 지키지 않을까요" "이 또한 지나가겠지" 등 '학교 2020' 하차를 암시하는 글을 남겼다. 안서현 부친은 1년여 동안 '학교 2020'을 준비했는데 일방적으로 하차 통보를 받았다고 주장해 논란이 일었다.

이날 '학교 2020' 측은 "안서현 측과 계속 출연을 논의했지만, 계약한 상태는 아니었다"며 "김새론에게 제의를 했고 긍정적인 답변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라고 전했다.

이에 김새론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나금영' 역을 제안 받았다"면서도 "극본을 받은지 얼마 되지 않아서 아직 확정된 것이 없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lain@newsis.com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