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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디스, 韓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치 1.4%→0.1%로 대폭 하향
무디스, 韓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치 1.4%→0.1%로 대폭 하향
  • 바른경제
  • 승인 2020.03.27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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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이 기자 =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실질 국내총생산(GDP) 기준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1.4%에서 0.1%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G20의 경제성장률은 마이너스 0.5%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27일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국제 거시 전망(Global Macro Outlook)' 보고서를 통해 한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0.1%로 대폭 하향조정했다. 앞서 무디스는 이달 6일 한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9%에서 1.4%로 낮춘 바 있다.

주요 20개국(G20)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도 하향했다. 무디스는 G20국가들에 대해 지난 2월 1.3%으로 한차례 하향한 후 이달 초 1.0%로 재차 조정한 뒤 이날은 0.5%를 제시하며 마이너스 성장을 할 것으로 예상했다.

무디스는 G20 가운데에서 올해 미국과 일본의 경제성장률을 각각 -2.0%, -2.4%로 전망했다. 중국은 3.3%로 내다봤다.

무디스는 "G20 경제는 올해 상반기 전례 없는 충격을 받고 올해 한 해는 수축하게 될 것이다"며 "특히 미국과 독일 및 이탈리아 등지 선진국들의 기업 활동은 올해 상반기 급격히 위축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ey@newsis.com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