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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핫이슈] KG ETS, 의료폐기물 처리로 2거래일 연속 강세!
[데일리핫이슈] KG ETS, 의료폐기물 처리로 2거래일 연속 강세!
  • 바른경제
  • 승인 2020.03.31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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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데일리핫이슈 김지연입니다.

벌써 3월의 마지막 날 입니다.

시간이 참 빠르게 느껴지는 것 같은데요

이번 3월, 저도 그렇고 모든 사람들이 살면서

이렇게 다사다난한 3월은 처음 겪어보는 것 같아요.

 

사상 초유에 개학 연기부터 시작해서

재택근무하시는 분들도 많아지셨고

이렇게 따뜻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사회적 거리두기와 외출자제까지

4월에는 조금 더 활기차고 반가운 소식들이

많아지기를 바라면서

 

그럼 3월의 마지막 데일리핫이슈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간밤 뉴욕증시에서 주요지수는

미 정부의 경기 부양책 효과 기대감에

일제히 상승하면서 마감했습니다.

 

이 날의 첫번째 미 증시 이슈는

미국의 4번째 ‘초 슈퍼 부양책’ 입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美 의회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추가적인 경기 부양 패키지의 윤곽을 그리고 있으며,

실질적인 논의는 내달 말부터 본격화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4번째 부양 법안에는

3번째 법안에 담긴 부양 혜택 기간을 늘리고

미흡한 점은 메우고,

세수 급감이나 지출 급증에 직면한

주 정부에 대한 지원 강화 방안이

담길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이 새로운 4차 슈퍼 경기부양책에

대한 논의는 4월 말에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다만, 스티븐 므누신 美 재무장관은

“현재 4차 부양법안 작업이 진행 중인 건 아니다” 라고

언급하면서 선을 긋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이

전일 코로나19 확산을 억지하기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가이드라인을

내달 말까지 연장하기로 한 점도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원래 트럼프 대통령은 4월12일 부활절까지

경제활동이 다시 활발하게 이루어지기를 바란다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완화하고

‘부활절’ 까지 정상화를 추진하고 싶다고 언급했었지만요,

 

4월30일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하면서

추가적인 확진자 폭증 사태를

막을 수 있을 것이란 안도감이 커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또한 각국 정부와 중앙은행이

대규모 부양책을 잇달아 내놓은 영향으로

금융시장의 공포가 다소 진정된 상황입니다.

CNBC는 모닝 컨설트가 매일 발표하는

소비자신뢰지수가

지난 주말부터 안정화되는 흐름을 보인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처럼 지난 2주간 경제 침체에

대응한 각 정부의 발 빠른 움직임이

어느정도 시장 안정화에 도움이 된 것으로 보입니다.

 

두번째 미 증시 이슈는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기대감입니다.

 

제약사 존슨앤드존슨이 오는 9월부터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임상시험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는데요

임상시험 결과 백신 효과가 입증되면

2021년 초부터 사용 가능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존슨앤드존슨은 미 보건부 산하 생물

의약품첨단연구개발국과 파트너십을 맺고

백신 개발을 위해 10억 달러 이상을 투자했다고 하는데요

이 소식은

코로나 19로 인한 팬데믹 해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이밖에 미 제약회사 모더나,

미 생명공학회사 노바박스도

백신 개발에 착수했다는 소식이 전해졌고요

대형 제약사 화이자도

독일 생명공학기업 바이오엔테크와

코로나19 백신을 함께 개발하기 위해

제휴를 맺었다고 합니다.

 

특히 WHO에서는

코로나19 대응 모범사례로 한국을 꼽고

감염병이 급속히 확산 중인 다른 나라들에도

한국 모델을 적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이에 따라 스페인과 노르웨이의 코로나19 확진자를

대상으로 렘데시비르의 임상 시험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이렇게 세계 곳곳에서

백신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는 만큼

빠른 시일 내로 상용화가 되기를 바래봅니다.

 

오늘의 국내 경제 이슈 알아볼게요!

 

바로 온라인 개학입니다.

3월, 새 학년 새 학기가 시작된 지 한 달이 지났지만

여전히 학생들은 학교 운동장을 밟지 못하고 있습니다.

 

교실에는 주인을 기다리는 책상과 의자만

덩그러니 남아있을 뿐이죠.

코로나19 확산 문제로 그 동안 개학과 수능과

관련해서 많은 우려와 걱정이 있었습니다.

 

원래 3월 2일인 개학일을 3월 9일로,

또 다시 3월 23일로 그리고 4월 6일까지로

세 차례 연기한 바 있죠.

 

그리고 오늘 정세균 국무총리는

코로나19 환산과 관련해서

초, 중, 고 개학을 4월 9일부터

온라인 방식으로 순차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연간 수업 일수와 입시 일정을 고려할 때

아이들의 학습권을 포기하고

무작정 개학을 연기하기는 쉽지 않아

대안으로 온라인 형태의 개학을 고려했으며

이에 따라 수능 날짜도 늦춰질 전망입니다.

 

4월에 개학을 하는 것도 유례없는 일이지만

4월 중 온라인 개학은 정말 사상 초유의 일인데요

아직까지 개학을 하기에는 위험부담이 있는 만큼

온라인 개학이 새로운 대안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그래서 오늘 이 소식에

온라인 교육주들이 강세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오늘의 종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과연 어떤 이슈들이 있었을까요?

 

먼저 첫번째 종목은 KG ETS입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마스크, 방호복, 의료용 장갑 등

의료폐기물 역시 늘어나고 있는데요,

KG ETS는 이러한 의료 폐기물을 처리하는 업체로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종목 중 하나입니다.

 

폐기물 처리업에 대한

정부의 엄격한 허가 절차와 규제가

매년 강화되고 있기 때문에

신규 사업자보다는 기존 사업자들이 유리한 상황이고요

더불어서 국내 폐기물 소각장 개수도

빠르게 감소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여기에 KG ETS는

의료폐기물이나 화학약품 페인트 등

지정폐기물을 처리하고 있다는 것에 강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기서 지정폐기물이란

주변 환경을 오염시킬 수 있거나

의료폐기물 등 인체에 해를 끼칠 수 있는 물질로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폐기물을 말합니다.

 

따라서 지정폐기물 처리단가는

일반생활이나 건설 폐기물 대비 15배가량 높고요.

여기에 KG ETS는 5억원의 설비투자를 통해서

지정폐기물 처리용량을 70% 이상 확대한 바 있기 때문에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 역시 높습니다.

 

현재 환경부에 따르면

코로나19와 관련된 의료폐기물은

첫 확진자가 입원해서 폐기물을 배출하기 시작한

1월 23일부터 3월 2일까지

총 14만톤이 넘는 의료 폐기물이 처리되었다고 하는데요

환경부에 따르면

확진자 1명당 하루 5~10kg 가량의

의료폐기물을 배출한다고 합니다.

 

이처럼 코로나19 관련 의료폐기물은

지난 2015년 '메르스 사태' 때를 넘어설 것이란

예상이 나오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의료폐기물 처리량이

메르스 의료폐기물 처리량의

벌써 '절반'을 넘어섰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확진자로부터

발생하는 폐기물은 전량 격리의료폐기물로

당일 소각처리 되는데요

이처럼 폐기물 산업은 경기 불황에도

견조한 수요를 이어가며 경기방어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두번째 종목은 진에어입니다.

2018년 조현민 한진칼 전무의 '물컵 갑질' 사건 이후

국토부의 행정제재를 받았던 진에어가

0개월만에 해제되면서 부정기편 운항 등을

재개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번 제재는 2018년 조

전무가 광고대행사 직원에게 폭언을 하면서

물컵을 던지는 갑질 사건이 알려지면서

그 나비효과로 진에어 이사 등재 논란까지 이어지게 된 것인데요

물컵 갑질에 대한 여론의 비판을 받는 상황에서

미국 국적자인 조 전무가 2010~2016년

진에어 등기이사로 재직한 점이 드러나게 되었고,

국토부는 그 해 8월 항공법 위반을 이유로 제재를 내린 겁니다.

항공법상 국가기간산업인 항공업 보호를 위해

외국인 이사를 두지 못하게 되어있기 때문이죠.

 

이에 따라 진에어는

이사회 내 사외이사 비율을

4분의 1 이상에서 2분의 1 이상으로 명문화하고

이사회 의장을 이사회에서 정하도록

선임 방법을 투명하게 하면서 이사회 내에

다양한 위원회들을 신설하는 등의 개선방안을 내놓았습니다.

 

이처럼 이번에 국토부가 진에어에 대한

제재를 해제한 것은 그 동안 진에어가 이사회 기능을 강화하고

사내 경영 문화 개선에 주력해왔던 것도 있지만

아무래도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항공사업에 빨간불이 켜지면서

이와 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이번 제재 해제 이후 진에어는

신규 노선에 취항할 수 있게 되었고요

신규 항공기 도입뿐만 아니라

부정기편 운항 역시 가능해졌는데요

특히 코로나19 사태로

정규 국제선이 상당수 막힌 상황이어서

부정기편 운항을 통해 활로를 모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소식에 진에어 최고 26%까지 상승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주가상승은 계속될지는 미지수입니다.

 

진에어의 지난해 매출액은 9102억원으로

전년 대비 10% 감소했고

영업손실은 488억원으로 적자로 전환했는데요

더불어서 최근에는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가장 큰 피해를 입고 있는 산업이

아무래도 항공업계가 아닐까 싶은데요.

 

전세계적인 이동제한으로

항공운항의 90%가 감소하면서 실적 타격이 불가피해졌습니다.

진에어 투자는 중장기적으로 볼 때는 모르겠지만

아직까지는 보수적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렇게 오늘은 KG ETS와 진에어 소식으로

데일리핫이슈 마무리하겠습니다,.

 

시청 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