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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하루동안 932명 사망해 1.1만명 육박…확진자 伊 넘어서
스페인, 하루동안 932명 사망해 1.1만명 육박…확진자 伊 넘어서
  • 바른경제
  • 승인 2020.04.03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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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영 기자 = 스페인에서 코로나 19로 하루 동안 932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보건 당국이 3일 발표했다. 누적 사망자 수가 1만935명으로 늘어났다.

스페인은 전날 일일 최대인 950명 사망자 발생과 함께 총 사망자가 이탈리아에 이어 1만 명 선을 넘었다.

이날 발표된 2일 24시간 동안의 932명 사망은 하루 전에 비해 18명이 줄어든 수다. 감소량은 크지 않지만 스페인은 3월29일부터 812명을 시작으로 849명, 864명, 950명 순으로 일일 사망자가 늘어났었다. 나흘만에 감소한 것이다.

스페인에 앞서 이탈리아는 16시간 전 발표로 일일 사망자 760명 추가로 총 사망자가 1만3915명에 달했다. 일일 사망자 수가 다시 33명 늘어났지만 스페인의 최신치보다는 172명 적다.

이에 따라 스페인과 최다 사망 발생국 이탈리아 간 누적 사망자 차이는 3000명 대에서 이날 2980명으로 줄어들었다.

스페인은 또 이날 신규 확진자가 7472명 나왔다. 전보다 700명 가까이 줄어든 수이나 추세대로 이탈리아의 신규 확진자 수가 4600여 명에 그침에 따라 이날 자로 스페인이 누적 확진자 수에서 이탈리아보다 많게 되었다.

스페인의 총 확진자는 11만7710명이고 이탈리아는 11만5242명인 것이다. 이탈리아는 미국에서 코로나 19 확진자가 1만~3만 명 쏟아지기 며칠 전까지 세계 최다 확진자 국가였다. 현재 미국의 총 확진자는 25만 명 선을 넘어서 스페인과 이탈리아를 합친 것보다 많다.

스페인의 이날 치명률은 9.28%였다. 이탈리아는 12.0%까지 높아졌다. 총 사망자가 6000명을 넘은 미국은 2.4%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jy@newsis.com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