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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민 2020년 총선 최우선 선택 기준은 '도덕성'
충북도민 2020년 총선 최우선 선택 기준은 '도덕성'
  • 바른경제
  • 승인 2019.04.16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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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찬 기자 = 충북도내 유권자들이 내년 국회의원 선거에서 최우선 선택 기준은 도덕성과 청렴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청주KBS가 16일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0년 총선 후보 선택 기준은 도덕성과 청렴성(32.4%), 능력과 비전(23.2%), 공약과 정책(17.8%) 순이었다.

소속 정당이나 출신지역을 보고 선택하겠다는 응답은 각각 8.3%와 0.4%에 그쳤고 8.5%는 예산 확보를 위한 정치력을 고려하겠다고 답했다.

이시종 충북지사가 추진중인 명문고(자립형 사립고)에 대해서는 44.7%가 찬성했으나 39.4%는 반대했다. 이 지사가 소속된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반대 의견이 높은 반면 자유한국당 지지층의 찬성률은 57.2%에 달해 눈길을 끌었다.

충북지역에 대형유통시설이 더 필요한지를 묻는 질문에는 찬반이 팽팽히 맞섰다. 46.5%는 추가 입점에 찬성했으나 46.2%는 반대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관한 질문에는 '잘한다'는 평가가 48.9%로 '못한다'는 응답 42.5%를 근소하게 앞섰다. 농업 분야 종사자의 부정적 평가는 54.3%에 달한 반면 사무관리·전문직 종사자 64.8%는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차기 대선 주자 선호도 조사에서는 황교안 한국당 대표(16.7%), 이낙연 국무총리 (11.0%), 유시민 전 장관(7.4%) 심상정 의원(3.7%) 순의 지지율을 보였다. 홍준표 한국당 전 대표와 안철수 바른미래당 전 대표 지지율은 각각 1.5%와 2.0%에 그쳤다.

이 여론조사는 충북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성인 남녀 1500명(무선전화 1049명, 유선전화 451명)을 대상으로 지난 11~12일 실시했다. 95% 신뢰수준에서 최대 허용 표집오차는 ±2.5%포인트, 응답률은 20.6%다.
bclee@newsis.com

 

【청주=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