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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前대통령 코로나19 검사 대상 아니다
박근혜 前대통령 코로나19 검사 대상 아니다
  • 바른경제
  • 승인 2020.05.15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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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희 기자 = 경기 의왕시 소재 서울구치소 교도관 A(27·남)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구치소측이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밀접 접촉자 검사에 나서는 등 절치부심하고 있다.

15일 안양시와 구치소에 따르면 지난 9~10일 도봉구 13번 확진자와 접촉한 A씨가 발열 증상을 보여 14일 검체 채취 등 검사를 벌인 결과 코로나19 확진자로 판명 됐다. 아울러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으로 이송 됐다

여기에 수용자 면회실 안내 업무를 맡고 있는 A씨가 자가격리 전인 11~13일 출근을 해 수용자 254명과 동료직원 23명 등 277명과 접촉한 것으로 들어났다. 이에 구치소측은 관할 보건소의 협조를 받아 이들에 대해 검사를 벌이고 있다.

아울러 A씨와 접촉한 직원과 수용자들을 격리 조치하고 변호인 등의 접견을 일시 중지했다. 법원에도 구속 피고인들의 출정이 어렵다고 통보했다. 다행히 A씨와 접촉이 많았던 밀접 접촉 구치소 직원 6명은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다.

하지만 나머지 271명에 대한 진단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와 함께 관심을 모았던 박근혜 전 대통령(68)은 코로나19 검사 대상에 포함 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확진자 A씨가 남성 민원과 직원이기 때문이다.

서울구치소는 성별에 따라 생활공간이 분리돼 있고, 여성 수용자는 여성 직원이 관리한다. 하지만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5)은 A씨와 동선이 겹쳐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한편 안양시가 이날 밝힌 A씨의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의 이동 동선은 11일 오후 5시44분~오후 5시47분 도보로 거주지 인근 크린토피아 인덕원역점을 방문한 것 이외는 버스를 이용해 출·퇴근한 것으로 조사됐다.

크린토피아 방문과정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이 점포 사장과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점포 사장은 자가격리됐다.

A씨는 안양시 동안구 관양2동에 혼자 거주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Shpark.55@hanmail.net

 

[안양=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