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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핫이슈] 주류 규제완화? 주류테마 주목!
[데일리핫이슈] 주류 규제완화? 주류테마 주목!
  • 바른경제
  • 승인 2020.05.20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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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데일리 핫 이슈 김지연입니다.

아래 자막으로 나가는 오늘의 키워드 확인해주시고요

그럼 5월20일 데일리 핫 이슈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간밤 뉴욕증시에서 주요지수는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의구심이 제기되면서 하루 만에 다시 반락했습니다.

이날의 첫 번째 미 증시 이슈는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의구심입니다.

전날 임상시험에서 참가자 전원 항체생성이라는 이슈로 증시 상승을 이끌었던 모더나의 백신에 대해 우려를 자극하는 보도가 나오면서 투자 심리가 위축되었습니다. 미국 의료 전문지 스탯에서는 모더나가 전일 발표에서 백신 물질의 유효성을 판단할 만한 데이터를 내놓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모더나가 언론 보도자료 형태로 1차 임상시험 일부 결과를 공개했지만 전문 연구자들이 유효성을 살펴볼 수 있는 구체적인 수치를 내놓지 않았다는 이유입니다.

특히 전문가들은 백신 임상시험 참가자 45명의 백신 투약 반응에 대한 자료와 중화항체가 형성된 8명의 나이 정보가 부족하다고 밝혔는데요 코로나19가 고령자에게 취약한 만큼 시험 참가자의 나이 정보는 중요한 정보입니다. 아울러서 백신으로 생긴 항체가 얼마나 지속하는지, 임상시험을 해석할만한 중요한 정보들이 빠져있다는 점들을 지적하면서 모더나 백신에 대해서 의구심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이런 소식에 전날 20%넘게 상승했던 모더나의 주가는 10%가까이 하락했습니다.

두 번째 미 증시 이슈는 유통기업들의 실적 발표입니다. 이날 미국의 주요 유통기업들이 실적을 발표했지만 증시에 영향을 미치지는 못했습니다. 먼저 월마트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판매가 늘어나면서 지난 1분기 매출과 순익이 모두 시장 예상을 넘었습니다. 화장지와 식료품 등 필수 소비재에 대한 수요도 커져 강한 성장세를 보인건데요 또한 월마트는 4월 중순 주요 생필품을 대상으로 2시간 이내 상품을 배송하는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택배 서비스를 강화한 것도 이커머스 성장을 이끌었던 요인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소식에도 월마트의 주가는 약2% 하락하면서 마감했습니다.

반면에 대표적 주택용품 유통점 홈디포의 경우에는 매출은 증가했지만, 코로나19 관련 비용 증가 탓에 순익은 감소했다는 소식이 들려오면서 주가는 2.93% 내렸고요 다른 유통업체 콜스의 주가도 실망스러운 실적에 7.68% 급락했다. 피어1임포트는 파산신청 추진 소식에 66.79% 폭락하면서 마감했습니다.

 

마지막 미 증시 이슈는 여전한 미중 무역갈등입니다.

코로나19 책임론을 둘러싼 미국과 중국의 갈등도 지속되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코로나19 사태에 대해 중국이 책임을 져야한다고 압박을 하고 있는데요 또한 세계보건기구에 대해서도 "중국으로부터 독립돼있다는 점을 입증해야만 앞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며, 한 달안에 실질적인 개선이 없으면 미국이 자금 지원을 영구적으로 중단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중국측에서는 트럼프의 이런 비난이 미국 방역 실패 책임을 중국으로 떠넘기려는 행위라고 비판하고 있는데요 코로나19 책임론으로 불거진 양국의 무역 마찰도 계속 확대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어서 국내 증시는 코스피가 8p가량 하락하면서 출발했지만 1980선을 다시 이어가는 모습을 보였고요 코스닥은 1년만에 700선을 회복하면서 상승장을 보여줬습니다.

자세한 장 마감 지수는 화면으로 살펴보시죠.

 

네, 그럼 오늘의 국내 경제 이슈 알아보겠습니다.

오늘의 국내 경제 이슈는 20대 국회의 마지막 본회의 “공인인증서 폐지 법안” 입니다.

오늘 20일 여야간의 20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를 엽니다. 본회의에는 공인인증서 폐지 법안 등이 상정될 예정인데요 공인인증기관이 발급하는 공인인증서 개념을 삭제하고, 공인·사설 인증서를 모두 전자서명으로 인정하는 것이 주요 내용입니다.

21년 전인 지난 1999년, 인터넷 사용이 본격화하던 시기에 정부 기관에서 민원서류를 발급받거나 온라인 금융 거래를 할 때 본인 인증을 하기 위한 용도로 처음 도입되었지만 발급 과정도 복잡하고, 컴퓨터와 스마트폰 간 호환도 불편한 데다 액티브X를 설치해야만 작동이 되서 논란이 많았습니다.

이번 개정안이 통과된다고 해서 현재 사용하고 있는 공인인증서를 당장 못 쓰게 된다는 의미는 아니고요 공인인증서의 독점적 지위를 없애고, 다양한 민간 전자서명 수단이 경쟁할 수 있도록 하는겁니다.

현재 주요 사설인증서 서비스는 ‘카카오페이’가 운영하는 ‘카카오페이 인증’과 이동통신 3사와 협업을 하는 핀테크 보안기업 ‘아톤’의 ‘패스(PASS) 인증서’가 있습니다. 또한 네이버와 토스도 각각 ‘네이버 인증서’, ‘토스 인증서’를 가지고 있어서 이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가능성이 열려있어서 이번 개정안이 각 기업들의 경쟁력을 불러 일으키고 또 사용자로 하여금 더 편의성을 강화시킬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네 그럼 본격적으로 오늘의 이슈 살펴보겠습니다.

과연 어떤 이슈들이 있었을까요?

첫번째 이슈는 주류 oem허용입니다.

어제 기획재정부와 국세청에서는 주류 규제개선 방안을 발표했는데요 이번 발표에서 제조·유통·판매·납세 분야 등에 걸쳐 총 18가지 규제 완화를 예고했습니다. 정부가 주류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특정 주류의 제조면허를 받은 사업자에 한해 동종 주류를 생산하는 사업자에게 주류를 위탁 생산하는 것을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는 주류 제조면허가 제조장별로 발급이 되기 때문에 다른 제조장을 이용해 주류를 생산할 수 없었는데요 하지만 이번 규제 완화에 따라 생맥주를 제조하고 판매하는 영세 수제맥주 제조업체가 시설투자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OEM 방식으로 캔맥주 형태 등의 제품을 손쉽게 출시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또한 올해 하반기부터는 주류 제조시설에서 주류 외에도 무알콜 음료 등을 생산하거나, 막걸리를 만들고 남는 부산물로 장아찌, 빵, 화장품 등을 생산하는 것도 가능해집니다.

이렇게 하려면 지금은 별도의 생산시설을 갖춰야 하지만, 앞으로는 주류 제조 작업장 한 곳에서 주류 이외 제품 생산을 할 수 있도록 허용하기로 하고 하반기 관련 규정을 개정할 방침입니다.

이번 개정안에 따라 소비자들이 다양한 맥주 맛을 즐길 수 있을 전망입니다. 바로 내년부터는 맥주 제조 부분에서 주류 첨가재료가 확대되었기 때문인데요 현행법에선 맥주의 첨가재료로 질소 가스를 사용할 수 없지만, 이번 개정으로 질소를 첨가할 수 있게 됐습니다. 맥주 제조 시 질소가스를 첨가하면 맥주 거품의 입자가 작아져서 크림 같은 거품이 생성되는데요 대형 제조사들은 앞으로 더 다양한 제품을 시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판매 측면에서도 변화가 있습니다. 오는 7월부터 배달음식과 함께 주류를 주문할 경우, 음식값보다 작은 범위에서 주류 배달이 허용되는데요 그만큼 술 소비도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소식들에 주정업체들과 주류제조업들의 주가가 상승세를 보였는데요 잎새주로 유명한 보해양조 오늘 장중에 9%가까이 상승했고요 하이트진로나 롯데칠성도 3~4% 가까이 상승했습니다.

주정업체인 풍국주정, 창해에탄올도 소폭의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작년에도 날씨가 더 더워지고 음료나 술 수요가 늘어나면서 주류업체들의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했었는데요 이번에는 주류 규제 개선까지 더불어서 술 수요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네 이어서 두 번째 종목은 아이큐어입니다.

아이큐어의 알츠하이머 치매 개량신약인 도네페질 치매패치의 임상 3상 환자투약이 3분기에 종료됨에 따라 연내로 품목허가 신청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아이큐어는 경피전달기술을 바탕으로 금연패치나 치매패치, 마스크팩 등을 제조하고 생산하는 기업입니다. 이번 치매패치와 관련해서는 지난 2017년부터 한국과 말레이시아, 대만, 호주 4개국에서 도네페질 치매패치 글로벌 임상3상을 진행해오고 있었는데요. 해당 임상은 경증이나 중등증의 알츠하이머병 환자를 대상으로 6개월간 복약 시 기존 경구제대비하여 비열등성을 입증하는 임상입니다.

올해 1월 임상환자 모집을 완료함에 따라 투약 중인 마지막 임상 환자가 7월에 투약이 종료되면 연내로 국내 허가와 약가 취득을 위해 품목허가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치매 중 70%가량 진단되는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제인 도네페질은 전세계적으로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제 중 가장 많이 처방되는 성분인데요 현재는 경구 제형만 상용화 되고 있습니다. 이에 지금까지 글로벌 제약사들은 하루 복용량이 많고, 제제 안정성이 낮은 경구제형의 단점을 극복하고자 패치제형 개발에 도전해왔지만 가시적인 성과를 내지 못했는데요 아이큐어가 세계최초로 임상3상을 진행중인 도네페질 치매패치는 기존 도네페질 경구제의 1일 1회 복용을 1주일 2회 패치 부착으로 복약편의성을 높였고요, 약물 부작용 또한 감소시켜 상용화시에 치매 환자와 보호자들 모두에게 편의성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아이큐어는 지난 2017년 10월 국가기관인 한국발명진흥회에서 도네페질 치매 패치의 기술 가치를 평가 받은 바 있는데요 미국이나 유럽, 중국, 러시아, 브라질 등 10여 개 국가에 다중의 특허로 2035년까지 독점권을 보유하고 있고, 도네페질 치매패취에 대한 순현재가치는 3484억원, 이에 대한 기술가치가 1,759억원으로 평가받았습니다.

한편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도네페질의 국내 시장규모는 2018년을 기준으로 1800억원으로, 최근 4년간 13%대의 성장률을 나타내고 있는데요 오는 2021년에는 시장규모가 2500억원까지 성장할 전망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아이큐어가 국내에서 도네페질 치매패치를 2년이내 기존시장의 50% 이상 전환시킬 것으로 가정한다면, 약 1250억원의 실적이 추산되고 있는 만큼 매출 증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오늘 이러한 소식에 아이큐어 장중에 최고 28%까지 상승하면서 3만원을 돌파하면서 32,000원의 고가를 형성했습니다.

 

네 이렇게 오늘은 주세법 개정소식과 아이큐어 소식으로 데일리 핫 이슈 마무리하겠습니다.

오늘도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