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0-05-26 15:10 (화)
대구시교육청, 고교 기숙사 입소생 대상 코로나19 검사
대구시교육청, 고교 기숙사 입소생 대상 코로나19 검사
  • 바른경제
  • 승인 2020.05.21 17:25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준 기자 = 대구시교육청이 지역 고등학교 기숙사 입소학생 1123명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검사에 나섰다.

이번 진단검사는 21일 수성구 농업마이스터고 기숙사에 입소한 A군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진행되고 있다.

입소대상 1123명 중 928명이 검사를 마쳤다. 그 결과 A군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927명은 음성이다.

나머지 195명의 학생은 진단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특히 A군은 지난 20일 검체검사를 받았다.

A군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대구교육청은 지역 내 근거리 통학이 가능한 학생은 기숙사 입소를 최대한 제한하고 타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1인 1실 수용을 원칙으로 기숙사 운영을 하고 있다.

A군의 학교는 확진 학생 발생 즉시 등교한 학생과 교직원 모두를 귀가 조치하고 수업은 원격으로 대체했다.

학교시설은 매뉴얼에 따라 오는 22일까지 학교소독을 위해 폐쇄한다.

A군은 경북 구미가 집으로 지난 19일 오후 학부모 자차로 기숙사에 입소해 다음날 담당교사와 보건소에서 검체검사를 받은 것 외에는 학교 밖으로 외출한 적이 없다.

대구교육청은 고등학교 기숙사 입소 대상 1·2학년 2107명에 대한 검사도 순차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강은희 대구교육감은 "순차적 개학을 앞두고 교육청 차원에서 기숙사 입소 학생, 난치성 질환 학생, 특수교육 지원 대상자 등을 대상으로 선별검사를 실시해 대응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타 지역 학생들은 등교 전에 거주지에서 선별 검사를 완료한 후 입소를 시킬 필요가 있음을 교육부에 건의했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e@newsis.com

 

[대구=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