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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50주년 BNK경남은행 "마르지 않는 상생협력·성장 다짐"
창립 50주년 BNK경남은행 "마르지 않는 상생협력·성장 다짐"
  • 바른경제
  • 승인 2020.05.22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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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명 기자 = BNK경남은행이 22일 오후 창원 본점에서 열린 '창립 50주년 기념식'을 통해 지역과 함께 할 새로운 시대와 새로운 미래를 약속했다.

이날 기념식은 코로나19 극복 상황을 인식해 임직원과 외빈 등 참석자를 최소화하는 한편, 마스크 착용과 생활 속 거리 두기 세부지침을 준수하면서 간소하게 진행됐다.

기념식에 앞서 정문 국기 게양대 옆에서 열린 식수식에는 황윤철 은행장과 김지완 BNK금융그룹 회장, 최광진 BNK경남은행노동조합 위원장, 최위승 ㈜무학 명예회장이 경남은행 발기인 대표로 나서 '당신의 마음을 끌다'라는 꽃말의 금목서 나무를 식재했다.

이어 황윤철 은행장은 창립 50주년 기쁨을 지역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특별 주문제작한 라면 '경남은행과 함께라면' 700박스를 김경수 도지사에게 기탁했다.

또, BNK경남은행 임직원들은 나눔 실천과 침체된 지역경제 위기 상황 극복과 사회적 약자 지원을 위해 성금 2억 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경남도, 울산광역시를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쓰여진다.

기념 식수식과 경남은행과 함께라면 기탁식 후에는 BNK경남은행갤러리로 자리를 옮겨 창립 50주년 기념식 본 행사가 열렸다.

창립 50주년 기념 홍보 영상을 시청한 뒤 김지완 회장과 김경수 도지사, 창원시 허성무 시장, 한철수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 회장이 축사를 했다.

BNK경남은행 5대 은행장인 김형영 전 은행장과 송철호 울산광역시장, 박재규 경남대학교 총장, 전영도 울산상공회의소 회장, 최충경 ㈜경남스틸 회장은 영상으로 축사를 전했다.

이어 직원 대표로 50년사 편찬위원장인 유충렬 그룹장이 황윤철 은행장에게 BNK경남은행 50년사 책자를 봉정하는 '50년사 봉정식'과 BNK경남은행 성장과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에 대한 공로패와 감사패 수여식이 진행됐다.

특히, BNK경남은행 성장의 역사적 공로자로 선정된 최위승 명예회장에게는 동판 흉상 형태로 제작된 공로패를 전달했다.

개인고객 대표 김도원 씨, 기업고객 대표 강태룡 ㈜센트랄 회장, 경은동우회에는 감사패를 전달했다.

황윤철 은행장은 기념사에서 "지난 1970년 5월부터 쉼 없이 달려온 경남은행이 오늘 역사적인 창립 50주년을 맞이하게 됐다"면서 "경남은행이 지역의 대표 은행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성원해준 고객과 지역사회, 주주, 선배와 임직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 "경남은행은 지난 50년간 지역 발전과 고객 행복이라는 사명 완수를 위해 노력한 결과, 총자산이 49조 원에 이르는 지역 대표 은행으로 성장했다"면서 "하지만 최근 마주하는 대변혁의 물결은 그 규모와 속도가 빠르다는 것을 실감하며, 앞으로 냉엄한 현실 직시로 새로운 시대와 새로운 미래를 지역과 함께 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BNK금융그룹과 함께 지역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한편, 핵심계열사로서 그룹이 부울경을 넘어 글로벌스탠다드 금융그룹으로 도약하는데 힘이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황 은행장은 끝으로 "두 개의 맞닿은 연못이 서로 물을 대어주며 마르지 않는다는 뜻의 '이택상주(麗澤相注)'라는 고사성어가 있듯이, 코로나19 이후 새롭게 전개될 금융패러다임의 변화와 넥스트 노멀(Next normal) 시대를 앞두고 경남은행과 지역이 서로 맞닿아 마르지 않는 연못이 돼 상생협력하며 성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념사에 이어 행사는 주요 내외빈 11명의 기념 떡케이크 커팅, 장기근속 직원 및 우수 직원 표창, 우수 용역직원 포상과 정규직 전환 사령식 순으로 이어졌다.

이날 행사는 황윤철 은행장과 최광진 노조위원장, 영업부 오상윤 대리, 프로세스혁신부 안진희 직원이 화분에 물을 붓고 아름다운 꽃을 피우는 '매직 트리' 퍼포먼스로 마무리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창원=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