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0-07-02 18:35 (목)
한국노총 "노사정 원포인트 대화, 6월 결단내야"
한국노총 "노사정 원포인트 대화, 6월 결단내야"
  • 바른경제
  • 승인 2020.06.17 14:18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진아 기자 =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원포인트 노·사·정 대화가 6월 중 합의를 이뤄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국노총은 17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 본회에서 열린 대표자회의에서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원포인트 사회적 대화'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은 "코로나19 고용 위기가 심화하고 있는 긴급 상황"이라며 "3차 추가경정예산(추경)의 국회 심의 시점 등을 고려할 때 원포인트 대화는 6월 내 결론을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해 긴급하게 마련된 원포인트 대화가 사용자 단체의 무리한 요구 제시와 정부의 소극적 태도, 사회적 책임에 대한 각 주체들의 외면으로 한 달이 되어 가도록 진척된 내용이 없다"고 지적하며 "회의가 마냥 늘어져 현장이 피해받지 않도록 노총이 책임있는 주체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노·사·정은 코로나19로 인한 고용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달 20일 회동을 시작으로 실무급 회의를 이어오고 있으나 각론을 두고 노사간 이견이 좁혀지지 않고 있다.

김 위원장은 "(노·사·정) 합의 시 후속활동은 경제사회노동위원회가 주해 법정 공식 사회적대화기구의 역할과 책임성을 강화 시켜내야 한다"며 "산별 대표자들이 포괄적으로 (책임을) 위임해 준 만큼 국무총리 주재 2차 노사정 대표자 회의에서 구체적 내용을 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사·정 대표자들은 오는 18일 오후 6시 서울 총리공관에서 열리는 '목요대화'에서 두 번째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ummingbird@newsis.com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