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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전문가 "베이징 도매시장발 코로나19 확산 이미 통제"
中전문가 "베이징 도매시장발 코로나19 확산 이미 통제"
  • 바른경제
  • 승인 2020.06.18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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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성 기자 = 중국 베이징 신파디(新發地) 농수산물 도매시장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 사태와 관련해 중국 전문가는 확산세가 이미 통제됐다고 밝혔다.

18일 중국중앙(CC) TV에 따르면 중국질병예방통제센터 우준유(吳尊友) 수석전문가는 이날 베이징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코로나19 상황과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

우 전문가는 “내일이나 모레 코로나19 확진사례가 '0'명으로 되는 것은 아니지만, (최근) 감염사례는 산발적으로 나타났다"면서 "확진사례 그래프는 한동안 지속될 것이지만, 확진자는 점차 감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그는 15일 저녁 CCTV와의 인터뷰에서 “향후 3일은 베이징발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관건적인 시기이고, 사흘간 신규 확진사례 수는 이번 사태의 향방을 결정하게 된다"고 언급한 바 있다.

당시 그는 또 “사건 발생 이후 당국은 여러가지 방역조치를 신속하게 취했다”면서 “만약 2~3일 간 보고된 확진사례가 큰폭으로 증가하지 않는다면 상황은 이 수준에서 기본적으로 안정될 것”이라고 전했다.

우 전문가는 “신파디 시장의 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수산물, 채소, 잡화물 등을 판매하는 상인들이 포함됐고, 수산물 상인이 가장 많았다”고 전했다.

아울러 수산물 판매 상인들의 발병시기가 다른 판매자보다 빨랐다고 부연했다.

앞서 신파디 시장내 수입 연어를 절단할 때 쓰는 도마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검출되면서 연어는 베이징 코로나 사태의 주범으로 지목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