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0-07-02 18:20 (목)
코로나19 확산 가속…"하루 만에 15만명 확진" WHO
코로나19 확산 가속…"하루 만에 15만명 확진" WHO
  • 바른경제
  • 승인 2020.06.20 02:0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난영 기자 = 전 세계에서 하루 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무려 15만명 늘었다는 발표가 나왔다. 역대 최다 수치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은 19일(현지시간) 정례 브리핑을 통해 "팬데믹(Pandemic·전염병 대유행)이 가속화하고 있다. 어제 15만명 이상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WHO에 보고됐다"라고 밝혔다.

총장 설명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의 절반가량은 미주 지역에서 보고됐으며, 동아시아와 중동에서도 다수의 확진 보고가 있었다. 총장은 "바이러스는 여전히 빠른 속도로 퍼지고 있으며, 여전히 치명적"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또 주요 국가들의 봉쇄 완화를 거론, "세계는 새롭고 위험한 단계에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우리는 모든 나라와 모든 사람이 극도로 경계하기를 촉구한다"라며 "다른 사람들과 계속 거리를 두고, 몸이 좋지 않으면 집에 머물러라"라고 당부했다.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의 중요성도 거듭 강조됐다. 테워드로스 총장은 아울러 각국을 향해 확진자 확인 및 격리, 치료 및 모든 접촉자에 대한 추적과 격리의 필요성을 당부했다.

통계 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이날 기준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864만8975명에 이른다. 미국이 227만7593명으로 최다 확진자를 보유했고, 브라질이 98만4315명, 러시아가 56만9063명으로 뒤를 잇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imzero@newsis.com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