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0-07-02 17:20 (목)
[데일리핫이슈] 엘이티 상장 첫날부터 상한가! 도대체 어떤 기업이길래?
[데일리핫이슈] 엘이티 상장 첫날부터 상한가! 도대체 어떤 기업이길래?
  • 바른경제
  • 승인 2020.06.22 16:34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녕하세요, 데일리 핫 이슈 김지연입니다. 먼저 아래 자막으로 나가는 오늘의 키워드 확인해주시고요 그럼 6월21일 데일리 핫이슈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지난 주 금요일 뉴욕증시에서 주요지수는 코로나19가 지속되고 있다는 우려에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이 날의 첫 번째 미 증시 이슈는 코로나19 재유행 우려입니다.

이 날은 최근에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 때리기에도 불구하고 중국이 미국산 콩, 옥수수, 에탄올 등의 구매를 늘릴 계획이라는 보도가 전해졌는데요 이어서 중국 정부는 국유 사업체들에게 미중 1단계 무역 합의 이행을 위한 노력도 요청했다고 알려지면서 장 초반의 투자 심리를 지지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 재유행 우려가 커지면서 장 후반으로 갈수록 지수는 밀렸습니다. 코로나19 2차 진원지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는 곳. 애리조나와 플로리다에서 하루 기준으로 사상 최다 감염자가 나왔다고 발표했습니다. 애플은 이들 지역을 포함해 등 4개 주에서 11개 매장을 폐쇄한다고 발표했고요 애플의 매장 폐쇄 발표 소식 이후에 주요 지수는 일제히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또한 국제크루즈선사협회가 미국에서 크루즈선 운항 중단 기간을 오는 9월 15일까지 연장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원래 카니발 크루즈 라인은 오는 8월1일부터 운행을 재개하겠다는 발표를 했었지만요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운항 중단 기간을 늘렸습니다.

국제크루즈선사의 이런 발표에 카니발과 로얄 캐러비안, 노르웨이지언 크루즈 라인 등의 주가가 장중 전장 대비 6% 이상 하락했고요 항공주와 유통주들도 하락으로 마감했습니다.

 

두 번째 미 증시 이슈는 연준의장의 경기전망입니다.

제롬 파월 의장을 비롯한 미국 연방준비제도 인사들은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미국의 경제 회복과 관련해 `더딘 회복` 가능성을 우려했습니다.

파월 의장은 코로나19로 경제가 회복되기까지는 시간이 많이 걸릴 것이라고 얘기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미국 경제의 회복을 자신하고 있습니다.

이어서 카시카리 총재는 경기하강이 오래 지속하면 은행들도 타격을 받을 것이라면서 대형 은행들이 2008년 금융위기 때보다는 많은 자본을 확충하고 있지만 충분하지 않다고 지적하고, 은행들에 배당금 지급 중단과 자본 확충을 촉구했습니다.

로젠그렌 총재는 "코로나19 억제가 불충분할 경우 셧다운 연장이 필요한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결국 소비와 투자 감소, 높은 실업률을 초래할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는데요 그는 너무 빠른 경제 정상화를 경고하면서 더 많은 통화정책과 재정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국내 증시는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와 더불어서 북한 리스크까지 겹치며코스피가 2130선대에서 하락으로 출발했습니다.

또한 국내 코로나19 상황이 지역 집단감염 확산과 해외 유입 사례 증가라는 두 가지 위기가 동시에 닥치면서 6월 들어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5월에 비해 2배로 급증하고 있다는 사실이 투자심리를 다소 악화시키고 있습니다.

특히 그 동안 주가의 고공행진을 보여주고 있던 삼성중공우의 주식이 장이 시작하자마자 50만원데로 하락하면서 출발했는데요 자세한 장 마감 지수는 화면으로 살펴보시죠.

 

 

이어서 오늘의 국내 경제 이슈 살펴보겠습니다.

오늘의 국내 경제 이슈는 면세점 빅3의 재고 할인입니다.

코로나 직격탄을 맞고 면세점에 쌓여있던 상품들이 이번 주 저렴한 가격으로 시중에 풀리는데요 국내 면세업계 빅3가 일제히 면세품 재고 상품에 대한 할인 판매에 나섰습니다.

그 규모만 해도 총 440억원어치고요 온 오프라인 채널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관세청에서는 총 1600억원 규모의 유동성 공급을 예상한 만큼 판매 규모가 점진적으로 늘어날 가능성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앞서 신세계는 지난 3일 가장 먼저 재고 면세품 판매를 시작해서 준비한 상품들이 조기에 매진된 바 있고요 이어서 면세업계 1위인 롯데면세점은 롯데백화점과 함께 23일. 내일부터 총 200억원 규모의 재고 면세품을 온 오프라인을 통해 판매할 예정입니다.

프라다와 발렌시아가, 몽클레어 등 최상급 명품을 비롯해서 투미나 토리버치와 같은 대중형 명품 브랜드 또 메종마르지엘라니와 마르니, 오프화이트 등과 같이 최근 20~30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준명품 브랜드도 포함됐습니다. 판매상품은 가방과 선글라스 등 잡화가 중심이 될 전망이고요 가격은 ‘최저가 수준’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면세점 제품을 유통업체가 사들여 재판매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명품 브랜드의 AS 혜택이라던가, 보증서 발급 서비스는 제공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네 그럼 본격적으로 오늘의 이슈 살펴보겠습니다,

과연 어떤 이슈들이 있었을까요?

 

먼저 첫 번째 종목은 엘이티입니다.

지난 주에 이어서 오늘도 신규상장 기업이 있었습니다. 바로 엘이티인데요 코스닥시장 상장 첫날 급등세를 보이며 상한가에 도달한 종목입니다.

엘이티는 어떤 기업일까요? 2001년에 설립된 엘이티는 모바일과 TV 분야에서 유기발광다이오드용 핵심 모듈공정 장비를 공급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삼성디스플레이의 1차 협력사이기도 합니다. 설립초기에는 검사나 도포 기술기반의 액정디스플레이용 모듈 공정 장비를 공급했습니다. 하지만최근 스마트폰 제조업체들은 디스플레이일체형지문인식, 폴더블 등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을 적용해서 경쟁사들과 차별화한 제품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타 디스플레이 업체들은 주로 팹장비 중심입니다. 그러니까 제조는 다른 회사에 맡기고 칩 설계만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엘이티는 모듈장비 사업 전면에 집중하고 있는데요 특히 디스플레이 제작과정 중 후 공정에 해당하는 모듈공정은 완성된 패널을 기반으로 고객사 모델에 맞게 최종 가공하는 단계인데 제품의 차별화와 안정적인 양산을 위해 매우 중요합니다.

따라서 고객사와 제품마다 장비사양이 다르고 최종 제품의 특성에 맞춰 변경이 필요해 설비 수요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분야이죠. 하지만 엘이티는 다양한 장기 라인업을 확보하고 있기 때문에 수요를 충족시킬 준비가 되어있는 부분입니다.

또한 FoD 부착기 부분에 대한 전망도 밝습니다. FOD 부착기 지문인식 센서는 디스플레이 특정 위치에 정밀하게 부착하는 설비를 말하는데요 이미 엘이티는 고객사들에게 이 설비를 독점적으로 공급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전체 스마트폰 중 FoD 채택율은 플래그십 3%, 보급형 5%로 전체의 8%에 불과했지만, 향후 휴대폰 하단 가운데만 인식되는 FoD에서 하단 전부 또는 전면 전체가 인식되는 FoD가 각광받을 수 있단 전망이 나오면서 이 기술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처럼 엘이티는 안정적인 수주라인을 확보하면서 지난해엔 매출액 469억원에 영입이익 109억원, 당기순이익 74억원을 올리며 영업이익률과 순이익률이 각각 23.3%, 15.6%를 기록했습니다.

엘이티는 코로나19 확산 이후에 제조기업 중에는 처음으로 기업공개에 나선건데요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사전 청약에서부터 인기가 대단했습니다. 1200대 1이 넘는 역대 세 번째로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올해에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플레이디에 이은 두 번째로 높은 경쟁률입니다.

공모가 역시 밴드 상단인 7,800원으로 확정이 되면서 신규 조달 자금은 171억원으로 최종 결정됐습니다. 장이 시작하고 엘이티 주가는 빠르게 치솟았습니다. 15,600원에 시가를 형성하고 곧장 상한가에 도달하면서 20,250원의 고점을 찍었습니다.

 

 

두 번째 종목은 미래나노텍입니다.

다음 달부터 태극문양과 국가축약문자인 'KOR'과 위 변조방지 홀로그램 등이 가미된 8자리 반사필름식 차량 번호판이 도입됩니다.

최근 자동차 등록대수의 급증으로 포화상태에 다다른 승용차의 등록번호 용량 확대를 위해 지난해 9월 번호체계를 기존 7자리에서 8자리로 개편한바 있습니다. 이번에는 번호판 디자인이 변경이 되었는데요 국토교통부는 7월 1일부터 8자리 반사필름식 번호판을 추가로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 교체가 필수적인 것은 아니고요 운전자들의 취향에 따라 번호판을 선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기존 7자리 번호판 소유자도 가까운 차량등록사업소를 방문해 8자리 번호판으로 교체할 수 있고요 8자리 페인트식 번호판 소유자도 번호 변경 없이 필름식으로 교체가 가능합니다.

 

이번에 도입되는 반사필름식 번호판은 디자인을 쉽게 모방할 수 없기 때문에 무등록 차량이나 대포차들의 위변조 방지는 물론이고요 자동차 전조등이나 후레시 등을 반사하는 기능 덕에 더 높은 야간 시인성을 제공할 수 있기 때문에 교통사고를 줄이는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할 수 있습니다.

 

국토부에 따르면 이번 반사필름 개발에는 미래나노텍, 리플로맥스, 에이치제이 등 국내업체 3곳이 참여한 가운데 미래나노텍과 리플로맥스는 도로교통공단, 교통안전공단이 각각 주관하는 경찰청 단속카메라 테스트, 품질 및 성능검사를 모두 통과한 상태입니다.

특히 미래나노텍은 지난 2012년 국내 도로교통표지용 초고휘도 재귀반사필름을 국산화에 성공하면서 장영실상과 NEP 인증을 획득한 이력이 있습니다. 당시 수입에 의존했던 우리나라 도로교통표지판 시장의 30% 이상을 국산을 대체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고요 지난해부터는 화물차 부착이 의무화된 반사띠 KC 인증을 획득하면서 현대자동차, 타타대우 상용차를 고객사로 확보했습니다.

이런 소식에 미래나노텍 오늘 상한가에 도달했는데요 2,595원에 시작한 주가는 장이 시작되고 가파른 상승세를 보여주더니 9시16분에 오늘의 상한가인 3,145원의 고점을 찍었습니다.

 

네 이렇게 오늘은 신규상장기업 엘이티소식과 반사필름식 차량 번호판 수혜주 미래나노텍 소식으로 데일리 핫 이슈 마무리하겠습니다.

시청 해주신 모든 분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