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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금공, 코로나 대응 유로화 소셜 커버드본드 발행
주금공, 코로나 대응 유로화 소셜 커버드본드 발행
  • 바른경제
  • 승인 2020.06.30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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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효령 기자 = 한국주택금융공사(주금공)는 5억 유로 규모의 코로나19 대응 소셜 커버드본드를 제로금리 수준(유로화 기준)으로 발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커버드본드는 금융기관이 주택담보대출 등 우량자산을 담보로 발행하는 채권이다. 투자자는 발행기관에 대한 상환청구권과 함께 발행기관이 담보로 제공하는 기초자산집합에 대해 제3자에 우선해 변제받을 권리를 갖는다.

커버드본드의 만기는 5년이고, 발행금리는 5년 만기 유로 미드스왑금리(-0.347%)에 0.35%의 가산금리를 더한 0.003%로 결정됐다. 이는 올해 1월에 이어 2회 연속 제로금리 수준으로 발행된 것이다.

특히 비유럽권 국가 중 처음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소셜본드(사회적채권) 형태의 커버드본드로 발행됐다. 이번 발행에는 ▲유럽 각국 중앙은행·국제기구(29%) ▲대형 자산운용사(40%) ▲연기금·은행(31%) 등 총 42개 투자자가 참여했다.

주금공은 조달한 자금을 정책모기지 공급 용도로 활용한다. 코로나 사태 장기화로 자금 조달이 어려운 서민·실수요자의 내 집 마련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이정환 주금공 사장은 "코로나19 제2차 대유행 우려 등 금융시장 불안 요소 확대에도 불구하고, 한국주택금융공사 커버드본드의 안정성과 코로나19 대응 소셜본드의 희소성을 인정받아 2회 연속 제로금리 수준으로 발행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