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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사무실 등 서울 산발적 감염 지속…7명 늘어 총 1400명 확진
가족·사무실 등 서울 산발적 감염 지속…7명 늘어 총 1400명 확진
  • 바른경제
  • 승인 2020.07.09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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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종민 윤슬기 기자 = 타 시도 확진자 접촉 3명, 감염경로 미확인 확진자 2명 등 서울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확진자가 7명 발생하며 산발적 감염이 지속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서울시는 9일 오후 6시 기준 서울지역 확진자가 총 1400명이라고 밝혔다. 9일 오전 0시 이후 7명이 더 늘었다.

신규 확진자 7명은 강남구 온수매트 판매 사무실 관련이 1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자 3명, 기타 1명, 경로확인 중 2명 등이다.

자치구별로는 성북구 2명, 강서구 1명, 동작구 1명, 강남구 2명, 강동구 1명 등이다.

성북구 35번 확진자는 정릉4동에 거주하고 있으며, 타 시도 확진자와 접촉한 뒤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그는 6일 자택에 머물렀고, 7일 자택에서 자가격리를 실시했다.

8일 오전 10시30분에는 성북구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았고 9일 최종 양성판정이 나왔다.

성북구 관계자는 "역학조사에 따라 가족 3명은 검사 및 자가격리를 실시했다"며 "확진자 동선은 방역소독을 했다"고 말했다.

성북구 36번 확진자도 타 시도 확진자와 접촉한 뒤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정릉2동에 거주하고 있다.

그는 6일 정릉동에 위치한 마트를 방문했고, 7일부터 자택에서 자가격리를 실시했다. 8일 오전에는 성북구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9일 최종 확진판정을 받았다.

강서구 확진자는 종로구 소재 직장에서 확진자와 접촉한 뒤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강서구 확진자는 6일부터 자가격리를 실시했고 8일 검사를 받은 결과 9일 최종 확진돼 강서구 83번 확진자가 됐다.

강서구 관계자는 "확진자 가족은 자가격리 중에 있으며 9일 오전 검사를 받았다. 현재 감염경로는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고 말했다.

강동구 확진자는 부천시 174번 확진자와 접촉한 뒤 감염돼 강동구 39번 확진자가 됐다. 그는 부천시 확진자의 회사 동료로 7일 1차 검사에서는 음성판정을 받았다.

이후 8일 코로나19 의심증상이 발현돼 검사를 받은 결과 9일 최종 확진됐다.

그는 6일 마을버스01번과 지하철 5호선 둔촌동역, 광화문역 등을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동작구 60번 확진자(80대)는 상도 1동에 거주하고 있으며, 7일 확진판정을 받은 동작구 58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감염경로는 가족 간 감염으로 추정되며, 8일 검사를 받은 결과 9일 확진됐다.

강남구에서는 두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강남구 역삼동에 거주하고 있는 86번 확진자(55)는 서초구 소재 의원의 의사다. 또다른 확진자는 역삼동에 거주하고 있는 강남구 87번 확진자(53·여)로 두 확진자 모두 9일 최종 양성판정이 나왔다.

강남구 관계자는 "두 사람의 관내 동선을 파악하고, 이동경로에 따라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현재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남성 확진자의 경우 서초구청에 의뢰해 최근 병원을 찾은 내방객들을 조사하도록 요청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ahaha@newsis.com, yoonseul@newsis.com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