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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소매 판매, 6월에도 전달대비 7.5% ↑…재확산 전
미국 소매 판매, 6월에도 전달대비 7.5% ↑…재확산 전
  • 바른경제
  • 승인 2020.07.16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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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영 기자 = 미국의 6월 소매 판매실적이 전 달에 비해 7.5% 증가했다고 16일 상무부가 발표했다.

7월 들어 코로나 19 재확산 추세로 방향이 다시 틀어졌지만 그 전 6월에 미 경제가 코로나 19 충격으로부터 상당한 회복세를 보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미 경제의 70% 가까이를 차지하는 소비 지출에서 주요 부분을 차지하는 소매 판매인데 코로나 19 본격화로 3월에 전 달에 비해 8.3%, 4월에 16.4%나 감소했었다.

그러다 5월에 기록적으로 17.7% 증가해 활발한 경제 재개방을 반영했었다. 소비가 회복된 5월을 기준으로 한 통계에서 6월에 다시 7.5% 증가한 것은 매우 고무적이라 할 수 있었다.

6월의 소매 판매고는 경제가 훨씬 나았던 전년 동기에 비해서도 1.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7월의 코로나 19 재확산 바람에 이런 5월과 6월 소비 회복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게 줄어든 것이다.

주민이동 금지 해제를 반영해 6월에는 비대면의 온라인 쇼핑 등 비 상점 판매가 전 달에 비해 2.4% 줄었다. 그러나 아직도 전년 동기보다 23.5%나 늘어난 규모였다.

반대로 영업이 재개된 레스토랑, 바 등의 판매고는 20% 뛰었는데 전년에 비하면 26.3% 축소된 상태다. 의류 판매도 마찬가지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kjy@newsis.com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