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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브리핑] 아스트라제네카 국내에서 백신 생산한다! SK케미칼 대박?
[증시브리핑] 아스트라제네카 국내에서 백신 생산한다! SK케미칼 대박?
  • 바른경제
  • 승인 2020.07.22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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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애솔입니다.

오늘부터는 증시브리핑에서 뉴욕증시 내용은 따로 안 다룰게요.

백선혜 앵커가 아침에 자세히 분석해 주고 있으니까요.

장전브리핑 영상 참고해 주시고요.

 

국내 시황 바로 짚어 보겠습니다.

 

어제 외국인, 기관 수급.

반갑게 유입이 됐는데 하루 만에 다시 동반 팔자세입니다.

개인의 힘으로 지수는 버텨주고 있는 상황인데요.

 

종목별로는 어떤 이슈 있는지 살펴볼까요?

오늘 상한가 진입한 종목 중에 프럼파스트, 유라테크.

좀 생소한 종목들이 보이는데요.

청와대, 국회 등 행정수도 세종시 이전 기대감에 갑자기 급등했습니다.

여론조사 결과 이전 찬성이 53.9%로 절반 이상을 기록했고,

이전 반대는 34.3%에 달했다고 하네요.

2004년에 이미 관련 논의가 있었지만

헌법재판소의 위헌 결정으로 좌절됐고요.

이를 더불어민주당이 다시 공론화하면서 법 개정과 함께

행정수도 이전을 추진하고 있는데

어떻게 될 지는 지켜봐야겠네요.

 

프럼파스트는 세종시 연동면에 생산설비를 보유하고 있고요.

유라테크는 세종시 전동면에 회사가 위치해 있습니다.

이 밖에 영보화학, 대주산업, 신신제약, 유진기업 모두

세종시 인근 지역에 위치해 있거나

토지를 보유하고 있다는 이유에서 동반 강세입니다.

 

오상자이엘은 자회사 오상헬스케어가 2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는데요.

하반기에도 코로나19 진단키트 관련 활발한 수주 활동을 통해

큰 폭의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는 분석에 가격 제한폭까지 급등했습니다.

 

일신바이오도 상한가 진입한 종목 중 하나인데요.

혈장치료제 관련주로 분류되고요.

혈장 치료 필수품으로 알려진 혈액냉장고를 생산하는 업체입니다.

혈장치료제 임상에 속도가 붙으면서 주목받은 듯 하네요.

 

네. 그리고 어제에 이어 오늘까지 그린 뉴딜.

그 중 풍력 테마가 강한 힘을 보여 줍니다.

두산중공업 어제 상한가에 이어 오늘도 20% 이상 뛰었고요.

태웅, 유니슨, 효성중공업, 씨에스베어링, 씨에스윈드 등 동반 오름세입니다.

메디프론은 치매 진단키트의 식약처 품목 허가에 이틀째 강세네요.

 

그리고 이건 그냥 재밌는 뉴스인데요.

SK바이오팜 상장으로 직원들 자사주 상장 차익이

16억원에 이른다고 하잖아요.

실제로 직원들의 줄사표가 이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부럽네요.

오늘도 10%대 상승폭 기록하다가 현재는 3% 플러스로 소폭 내려 앉기는 했습니다.

 

네. 특징주 여기까지 살펴보고요.

오늘의 키워드 만나 보겠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SK바이오사이언스 손 잡다!’

 

 

아스트라제네카 때문에 요 며칠 아주 난리입니다.

영국 옥스퍼드대학과 공동 개발중인 백신 AZD1222.

임상 결과가 발표되면서 전 세계 증시가 환호했잖아요.

초기 임상시험에서 참가자 전원에게 중화항체와 면역T세포가 확인됐다고 하죠.

 

바이러스는 세포를 감염시키기 위해서

자체 돌기에 내재된 단백질을 이용하는데요.

중화항체는 이 단백질이 세포에 들어오는 것을 막는 역할을 하고요.

T세포는 바이러스에 이미 감염된 세포를 파괴합니다.

 

전원에게 이런 면역 체계가 형성됐다는 것은 사실 엄청난 결과죠.

임상시험 과정에서 심각한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았다는 점도 아주 긍정적입니다.

이번에 발표된 임상 결과는 1상에 대한 결과이지만

현재 이미 8천명의 자원자를 대상으로 임상 3상이 진행 중이고요.

세계에서 개발 속도가 가장 빠른 코로나19 백신으로 꼽힙니다.

 

빠르면 올해 출시가 가능할 것으로

전 세계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데!

어제 또 대박 소식이 하나 전해졌습니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이 아스트라제네카의 백신 후보물질 생산에 참여하게 됐다는 뉴스인데요.

정확히는 SK바이오사이언스, 보건복지부, 아스트라제네카가

백신 후보물질 AZD1222의 글로벌 공급을 위한

3자간 협력의향서를 체결했다고 합니다.

 

협력의향서에는 말 그대로

백신 후보물질의 빠르고 안정적인 생산, 글로벌 공급을 위해 협조한다.”

이런 내용이 담겨 있는데요.

이보다 더 중요한 건 이 후보물질에 대한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했다는 사실입니다.

이 계약을 통해 SK바이오사이언스가 AZD1222의 원액을 생산하고요.

생산한 원액을 아스트라제네카에서 글로벌로 공급합니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AZD1222에 적용된 바이러스 전달체 기술과

세포배양 생산 기술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이런 큰 계약을 따낼 수 있었죠.

 

아스트라제네카의 CEO도 직접 이렇게 말했습니다.

“SK바이오사이언스의 첨단 기술력과 신속한 대량생산 능력은

전 세계적으로도 널리 인정받고 있어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

네. 자랑스럽습니다.

 

네. 아무튼 체결된 계약 기간은 이달부터 내년 초까지 이고요.

아스트라제네카의 백신 개발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경우 내년 초 이후에도

추가 물량 생산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에 증권가에서는 SK케미칼에 대한 목표주가를 상향했습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SK케미칼 지분율이 98%인 자회사거든요.

SK케미칼은 10년 전부터 백신사업에 투자를 해 왔고요.

2014년 기준으로 생산능략 1.5억 도즈의 안동공장을 완공해서 가동했지만

실질적인 가동률은 10% 미만으로 미미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계약을 통해서 백신공장 가동률이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요.

또 다른 코로나19 백신의 위탁생산 수주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와 별개로 SK케미칼이 자체 백신 개발에도 역량을 집중하고 있죠.

지난 3월에 질병관리본부가 선정한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개발 사업

우선 순위로 선정이 됐고,

오는 9월에는 임상 1상에 착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또 사노피와 공동개발 중인 차세대 폐렴구균 백신도

임상 2상 진입을 앞두고 있는데요.

성공 확률이 기존 보다 높아졌다는 분석이고요.

이런 가치를 모두 포함해 증권사들이 목표가를 얼마에 제시하고 있느냐?

삼성증권은 24만 5천원, SK증권은 25만원, NH투자증권은 26만원으로 대폭 상향했습니다.

 

오늘 SK케미칼 상한가까지 밀어 올렸고요.

SK케미칼 우선주, SK디스커버리, SK디스커버리 우선주

모두 나란히 상한가 진입했습니다.

 

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성공적인 개발을 기대해 보겠고요.

오늘 브리핑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내일 다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