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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브리핑] 해외 백신 관련주 (아스트라제네카, 모더나, 화이자) 완벽 정리!
[증시브리핑] 해외 백신 관련주 (아스트라제네카, 모더나, 화이자) 완벽 정리!
  • 한애솔 기자
  • 승인 2020.07.24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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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경제뉴스=한애솔 기자) 안녕하세요. 한애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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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그럼 1시53분 현재 시각 시황부터 체크하고 시작하겠습니다.

 

오늘 시장은 조금 위태위태 합니다.

간밤 뉴욕증시는 실업자 수가 16주 만에 다시 증가세로 돌아선데다가

테슬라, 애플을 비롯한 기술주가 일제히 급락하며 하락세를 보였고

더군다나 미중 갈등이 심상치 않습니다.

미국이 휴스턴 주재의 중국 총영사관을 폐쇄한데 이어서

30분전쯤 중국이 보복조치로 청두 주재의 미국 총영사관을 폐쇄했다는 속보가 떴거든요.

하락 출발한 코스피, 코스닥 모두 장중 상승 반전하려는 시도가 나타나는 듯 했는데

다시 떨어져 버렸습니다.

하지만 오늘도 여전히 개인의 매수세가 지수를 받쳐주고 있네요.

 

종목별로는 코아스템이 루게릭병 줄기세포 치료제의

미 FDA 임상 3상 승인 소식에 상한가까지 올랐고요.

행정수도 세종시 이전 논란이 계속되며 세종시 테마주가 이틀째 힘이 엄청 센데요.

계룡건설, 신신제약 동반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은 모습입니다.

대한전선은 영국 국영 전력회사와

전력망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20%넘게 급등했고요.

미중 갈등이 심화되며 희토류 관련주들이 주목 받습니다.

중국이 희토류 수출 중단을 무기로 쓸 수 있다는 예상 때문이고요.

유니온, 유니온머티리얼, 티플랙스, 노바텍 모두 상승폭을 키우고 있습니다.

유바이오로직스가 코로나19 예방 백신 후보 물질 도출 성공 소식에

어제에 이어서 오늘도 20%넘는 상승세 기록 중이고요.

 

우진비앤지가 또 깜짝 코로나19 관련주로 떠올랐습니다.

플루손이라는 소염진통주사제를 생산하는데,

덱사메타손보다 10배 강력한 효과를 96시간 동안 발휘한다고 알려졌네요.

삼강앤엔티는 덴마크 해상풍력 개발기업과 557억원 규모의

해상풍력 하부 구조물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강세를 보였고요.

정부의 사회간접자본 투자 30조원 이상 확대 소식에

시멘트, 콘크리트 업체들이 강세인데요.

유니온, 서산, 성신양회, 모헨즈, 홈센타홀딩스 모두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사실 이렇게 많은 특징주들이 있지만

그럼에도 제약주들의 기세를 따라가기는 힘들 것 같아요.

요즘 뭐 그냥 이름에 제약 붙어있으면 너도 나도 오른다는 소리가 나올 정도로

제약 바이오 테마에 돈이 몰리는데요.

코로나19 백신, 치료제 관련 기대감을 등에 업고

심하다 싶을 정도로 올라갑니다.

 

구체적인 내용은 키워드로 다뤄 볼게요.

오늘의 키워드 ‘해외 백신, 덱사메타손 관련주 총정리’

이번 키워드는요.

구독자분께서 달아주신 댓글 보고 준비하게 됐습니다.

물론 최근 시장에서 코로나19 관련주들만 가고 있고,

제가 어제 얘기했지만 이런 흐름이 당분간 더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한번 정리해 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고요.

 

종목이 너무 많아서 헷갈리시는 분들도 계실 것이고,

도대체 어떤 연관이 있어서 오르는건지 어리둥절한 분들도 있을 거고요.

오늘 내용이 조금이나마 도움되셨으면 좋겠네요.

 

우선 해외 백신 관련주들부터 살펴볼건데요.

현재 코로나 백신은 미국, 영국, 중국 삼파전입니다.

여러분들도 이미 잘 아시겠지만

영국 아스트라제네카와 옥스퍼드대 연구소의 바이러스 벡터 백신.

미국 모더나의 RNA 백신.

미국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앤테크의 RNA 백신.

중국 시노팜과 시노백의 불활성화 바이러스 백신.

 

이들 중에 코로나19 백신 1호가 나올 가능성이 큽니다.

이 중에서 개발 가능성이 높고 가장 속도가 빠르다고 평가 받는 건

아스트라제네카가 개발 중인 백신입니다.

 

최근 성인 1천7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백신 1단계 임상시험에서

참가자 전원에게 중화항체와 면역 T세포가 확인됐다고 하죠.

 

바이러스는 세포를 감염시키기 위해

자체 돌기에 내재된 단백질을 이용하는데요.

중화항체는 이 단백질이 세포에 들어오는 것을 막는 역할을 하고요.

T세포는 바이러스에 이미 감염된 세포를 파괴합니다.

 

아직까지 심각한 부작용은 나타나지 않았다고 하여

더욱 그 기대를 높이고 있는데요.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네덜란드 4개국은 동맹을 맺고

아스트라제네카가 개발 중인 백신에 3조원을 투자하기로 했고요.

미국도 개발 자금을 지원해주는 대신 3억명 가량의 백신을 공급받기로 했습니다.

브라질과 일본도 접촉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져 있어서 더 주목을 끌고 있는데요.

그렇다면 아스트라제네카 관련주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우선 진매트릭스.

아스트라제네카와 공동 연구 중인 옥스퍼드대학교에서

백시텍이라는 회사를 분사했는데요.

이 백시텍의 지분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아스트라제네카 대장주로 꼽히고 있습니다.

 

다음 에이비프로바이오.

아스트라젠카와 합작법인을 만든 적이 있다고 해요.

양사 협력을 통해 현재 면역 항암제를 개발 중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동아에스티.

아스트라제네카와 면역항암제를 함께 연구해

계약을 체결한 기록을 확인해볼 수 있고요.

이에 관련주로 엮입니다.

 

삼아제약은 식약처에 한국 아스트라제네카 ‘닥사스정’에 대한

제네릭 의약품 허가 신청 접수 사실이 부각되고 있고요.

 

유나이티드제약은 천식 만성폐쇄성질환 흡입기를 개발했는데,

아스트라제네카도 천식 흡입기 같은 장치를 이용한 백신을

임상중에 있어 관련주로 엮입니다.

그리고 SK케미칼.

아스트라제네카와 백신 위탁생산계약을 체결했죠.

 

이미 기대감에 많이 올라있는 상황이니 접근은 조심하셔야 합니다.

임상 3상에서 좋은 결과 나오면 또 한번 난리 날 것 같긴 하네요.

 

네. 다음 모더나 얘기를 해보죠.

모더나 테라퓨틱스도 초기 임상시험에서 실험 대상자 45명 전원이

항체 형성에 성공했다고 발표하면서 기대감을 높였죠.

오는 27일부터 임상 3상에 돌입할 예정인데요.

 

모더나 관련주로는

파미셀은 유전자 진단 시약의 주원료인

뉴클레오시드를 생산하는 업체인데요.

세계시장 점유율이 굉장히 높고요.

이 뉴클레오시드가 유전자 치료제 신약의 주원료로도 쓰이기 때문에

모더나의 RNA 백신에 직접적인 수혜가 기대된다는 분석입니다.

 

다음 에이비프로바이오는 이 기업의 사내 이사가

모더나의 창립 멤버라는 사실이 부각되며

모더나 관련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바른손은 지난 3월 모더나 주식 2만1천주를 취득하면서 지분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마크로젠의 자회사 소마젠은 모더나와

DNA및 RNA 염기서열반응 및 염기서열분석을 위한

서비스 계약을 맺은 바 있습니다.

직접적인 연관성이 있는 기업은 이 정도로 꼽아볼 수 있겠고요.

 

다음으로 화이자.

 

화이자도 시험용 코로나19 백신 두 번째 초기 시험에서

면역반응을 유도하는데 성공했는데요.

회복기 혈청에서 만들어진 중화항체보다 많은 중화항체를 형성했고요.

특히 이번 독일 시험에서는 고도의 면역세포인 T세포 반응을 만들어냈습니다.

앞에서 말했듯이 T세포는 인체에 침투한

병원균과 바이러스를 겨냥해 제거하는 역할을 하죠.

 

이달 말쯤에 임상 3상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하고요.

올 가을에 긴급사용 승인을 받고, 12월까지 백신 승인을 받는다는게 목표입니다.

어제는 미국 정부가 화이자가 개발중인 백신 1억개를

미리 구입하는 계약을 체결하면서

주목을 받았죠.

 

관련주는 정리된 자료 한번 다시 보여드릴게요.

확인해 보시고요.

 

그리고 요 며칠 핫 한 덱사메타손 관련 소식.

 

덱사메타손은 스테로이드 성분의 염증 치료제고요.

옥스퍼드대학이 지난 6월에 발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덱사메타손 투여로 인공 호흡기가 필요한 환자의 사망률이

약 40%에서 29%로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일본은 최근 덱사메타손을

코로나19 공식 치료제로 인정했는데요.

렘데시비르에 이은 두 번째 치료제입니다.

덱사메타손 관련 제품을 생산, 판매하는 제약사 다시 한번 확인하시고요.

 

그런데 여기서 궁금증.

요새 잘나가는 신풍제약, 일양약품. 이 친구들이 안보이는데?

그런데 뭐 모더나 관련주에도 아스트라제네카 관련주에도

화이자 관련주에도 안보이는데?

네. 그렇죠. 이들 기업은 사실 직접적인 연관은 없습니다.

신풍제약은 코로나19 치료제 피라맥스에 대해

지난 5월 식약처의 임상 2상 승인을 받았고.

현재 임상 기관이 9개까지 늘어나 2상을 진행중이고요.

임상 마무리 시점은 내년 6월쯤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일양약품은 러시아에서 코로나19 치료 후보물질에 대한

임상 3상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최근 임상 수행 기관이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공식 확인되며 관심이 쏠렸습니다.

 

이 밖에 다른 백신이나 치료제 관련주들 모두

해외 백신이나 치료제 소식이 업데이트 될 때마다

국내 관련기업들에도 기대가 쏠리면서 같이 언급되고 있는 겁니다.

요즘 정말 무서울 정도로 코로나19 관련주들의 질주가 계속되고 있는데,

아무래도 2분기 실적 발표가 분수령이 될 것 같습니다.

실제 실적 개선으로 이어지는 종목과 그냥 일부 호재에 묶여

묻지마식으로 오른 종목 간에 완전 다른 주가 흐름이 나타날 수 있겠고요.

특히 해외 백신에 묶여서 올랐던 종목들은 더 조심하셔야 할 것 같아요.

 

확실히 실적을 확보한 진단키트나 진단시약, 원료 관련 기업 말고는

언제든 급락이 나올 수 있다는 사실 명심하세요!

 

네. 이번주 브리핑은 여기서 마무리 하겠습니다.

주말 잘 보내시고, 다음주에 다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