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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바다에서 1년 내 분해되는 비닐봉지 개발
일, 바다에서 1년 내 분해되는 비닐봉지 개발
  • 바른경제
  • 승인 2020.07.26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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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세진 기자 = 해양 플라스틱 쓰레기가 세계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바다 속에서 쉽게 분해되는 소재를 사용한 새로운 비닐봉지를 일본 화학업체들이 개발했다고 NHK가 26일 보도했다.

소매점에서 비닐봉지 유료화로 소비자들의 환경 의식이 높아지는 가운데 향후 보급 확대 여부가 주목된다고 NHK는 덧붙였다.

이 비닐봉지는 미쓰비시(三菱)화학이 나고야(名古屋)시의 포장 자재 메이커와 공동으로 개발했다.

사탕수수 등 식물 원료를 사용했으며 토양 미생물이 쓰레기를 분해하는 방법을 응용해 토양보다 미생물이 적은 바다 속에서도 분해되기 쉬워 바다에서도 1년 내에서 모두 분해된다.

그러나 제조를 위해서는 고도의 기술이 필요하며, 가격은 일반 비닐봉지의 6배 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미쓰비시 화학 지속가능 폴리머 사업부의 가시와다니 이치로(柏谷一郞)는 "새 비닐봉지 보급으로 해양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