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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애플∙스타벅스∙페이스북 등 줄줄이 2분기 실적 발표
이번 주 애플∙스타벅스∙페이스북 등 줄줄이 2분기 실적 발표
  • 오수현 기자
  • 승인 2020.07.27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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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셋 “전년比 42.4% 감소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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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경제뉴스=오수현 기자)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 우량기업 지수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구성 기업들이 이번 주 연이어 실적을 내놓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충격이 반영된 2분기 성적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S&P500 기업 3분의 1 이상이 이번 주 2분기 실적 보고를 앞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시장조사업체 팩트셋에 따르면 192개 S&P 500 기업 및 초대형 우량주 30개로 구성된 다우존스산업평균 지수의 12개 기업이 실적을 발표한다.

 

지금까지 S&P500 기업 약 4분의 1이 실적을 공개했다. 팩트셋은 이제까지의 실적과 앞으로 실적 전망치를 반영해 올해 2분기 기업 수익이 전년 동기 대비 42.4% 감소할 것으로 분석했다. 금융위기 당시인 2008년 4분기(-69%) 이후 최대 감소폭이다.

 

미슬라브 마테즈카 J.P.모건 분석가는 "긍정적인 측면을 보자면 지금까지의 결과는 예상보다 좋았다"면서 기업 5분의 4 이상이 분석가 추정치를 웃돌았다고 밝혔다.

 

최악의 실적을 거둔 부문은 에너지가 될 전망이다. 코로나19 사태에서 수요가 급감해 국제유가가 폭락하고 미국의 셰일 생산량이 줄었다.

 

경기에 민감한 임의소비재도 큰 타격이 예상된다. 이 부문은 의류 소매업체, 호텔, 식당 등을 포함한다.

 

오는 28일 3M, 화이자, 맥도날드, 스타벅스가 실적을 발표한다. 29일에는 보잉, 페이스북, 제너럴일렉트릭(GE), 제너럴모터스(GM)의 실적 보고가 예정돼있다.

 

30일에는 애플, 아마존, 구글 모기업 알파벳이 실적을 내놓는다. 31일에는 에너지 대기업인 엑손모빌과 셰브런 실적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