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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에 시간당 69㎜ 폭우…충북 산사태·홍수 특보
청주에 시간당 69㎜ 폭우…충북 산사태·홍수 특보
  • 바른경제
  • 승인 2020.07.30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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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현 기자 = 30일 오전 충북지역에 많은 양의 장맛비가 내리면서 일부 지역에 홍수와 산사태 특보가 발효됐다.

금강홍수통제소는 이날 오전 7시50분께 청주시(미호천교) 지점에 홍수주의보를 발령했다.

홍수통제소는 이날 오전 7시40분 현재 미호천교 수위가 6.62m(수위표기준)로 점점 높아지면서 오전 8시50분께 주의보 수위(7.0m)를 넘을 것으로 예상돼 이같이 조치했다.

한강홍수통제소는 괴산군(목도교) 지점의 수위가 계속 상승, 이날 오전 9시께 수위가 4.5m 안팎이 될 것으로 예상해 오전 4시30분에 발령한 홍수주의보를 경보로 변경했다.

현재 괴산·보은 지역은 산사태 경보가 발효 중이다.나머지 지역은 산사태 주의보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45분부터 청주시 오창읍에는 시간당 69㎜의 폭우가 쏟아졌고, 괴산군과 진천군에서도 각각 64.5㎜와 48.5㎜의 시간당 강우량이 기록됐다.

청주기상지청 관계자는 "현재 도내 대부분 지역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청주, 보은, 옥천, 영동을 중심으로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비 피해가 없도록 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오전 8시30분 기준 도내 누적 강수량은 청주(청남대) 135㎜, 보은 130.1㎜, 괴산 104㎜, 충주(노은) 102.5㎜, 진천(위성센터) 95㎜, 제천(덕산) 90.5㎜, 증평 87㎜, 영동(가곡) 53㎜, 단양 32㎜ 등으로 집계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jsh0128@newsis.com

 

[청주=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