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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제불능' 사춘기 10살…"말 좀 들어" 엄마가 흉기위협
'통제불능' 사춘기 10살…"말 좀 들어" 엄마가 흉기위협
  • 바른경제
  • 승인 2020.07.30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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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인선 기자 = 말을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자신의 아들을 흉기로 위협한 30대 여성이 경찰에 입건됐다.

3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동경찰서는 A(38)씨를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수사하고 있다.

A씨는 지난 22일 오후 8시20분께 서울 강동구 천호동 주택가에서 자신의 아들 B(10)군을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과정에서 A씨는 B군의 머리채를 잡아 끌고 나온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B군이 평소 폭력적이고 말을 듣지 않아 훈육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일이라고 주장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B군의 진술을 바탕으로 A씨를 추가로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아들이 사춘기가 심하게 와서 집에서 욕설을 하고 물건을 던지는 등 통제가 안됐던 것 같다"며, A씨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 여부 등과 관련해 "신중하게 수사한 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ryu@newsis.com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