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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핫이슈] 현대중공업의 두산인프라코어 인수설의 향방은?
[데일리핫이슈] 현대중공업의 두산인프라코어 인수설의 향방은?
  • 김지연 기자
  • 승인 2020.08.07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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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경제뉴스=김지연 기자) 안녕하세요. 데일리 핫이슈 김지연입니다.

오늘은 여러분과 조금 더 가까이에서 이야기를 듣고

소통을 하기 위해서 바른경제TV에서

정말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해봤습니다.

많은 시청자분들의 사랑을 받고 계신

유지윤 수석전문가님과 김승회 운용사업부장님의

주식 강연회가 있습니다.

 

들어보니까 강연회 내용이 굉장히 알차고요.

또 식사도 함께 제공이 된다고 합니다.

9월18일 금요일 여의도에서 진행이 될 예정이고요.

화면 왼쪽 상단의 번호로 ‘강연회’라고 문자 보내주시면

시청자분들 중에서 50명을 추첨해서 여러분을 초대하겠습니다.

당첨자는 개별연락드릴 예정인데요.

이번 강연회에서 그동안 여러분들이 궁금해하셨던 부분들

속 시원하게 알아갈 수 있는 기회이니까요.

늦기 전에 지금 바로 문자 보내주세요!

 

먼저 아래 자막으로 나가는 오늘의 키워드 확인해주시고요.

그럼 8월7일 데일리 핫이슈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간밤 뉴욕증시에서 주요지수는

주간 실업지표 개선에 상승으로 마감했습니다.

먼저 이 날의 첫 번째 미 증시 이슈는 ‘주간 실업 지표 개선’입니다.

미 노동부가 발표한 지난주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118만6천명으로 코로나19 팬데믹 초기인 3월 중순보다

낮은 수준을 기록했는데요.

3주 만에 첫 감소입니다.

또한 다우존스 전문가 예상치 142만3천만명보다도 낮았는데요.

최근 코로나19 재확산 이후 고용 상황이 다시 나빠지는 것 아니냐는

시장의 우려가 경감됐습니다.

다음 날에는 노동부가 발표하는 7월 고용지표가 공개될 예정입니다.

다만 미국의 신규 부양책 협상은 아직 결론이 나지 않았습니다.

백악관은 이번 주까지 합의하지 않으면 협상을 중단하고

대통령 행정명령 등을 사용해 독자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라고 했지만요.

시장 참가자 대부분은 조만간 합의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런 기대감에 나스닥지수는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면서

사상 처음으로 1만1천포인트를 넘기면서 마감했습니다.

 

두 번째 미 증시 이슈는 ‘미중 간의 여전한 갈등 상황’입니다.

미국과 중국의 갈등이 여전히 지속되는 점은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틱톡과 위챗 등 신뢰할 수 없는

중국 앱은 앱스토어에서 제거되길 희망한다고 재차 강조하고 있고요.

화웨이가 가장 인기있는 미국 앱을 사전에 설치하거나

다운로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막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도 언급했습니다.

이에 중 외교부에서는 이렇게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황당하고 가소로운 일이다."

"폼페이오 등 미국 정치인이 국가 안보를 핑계로

중국의 첨단기술 기업을 탄압하는 데 단호히 반대한다."라고 반발하는 상황입니다.

오는 15일에는 양 국이 경제 고위급 회담을 갖을 예정인데요.

지난 1월 맺은 1단계 무역합의 진행상황을 평가하기 위해서입니다.

요즘 양 국가 간의 갈등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어서 더욱 주목되고 있습니다.

 

네. 오늘 국내 증시는 개인의 사자세가 강하게 이어지면서

코스피가 장 초반에 2,360선도 돌파했는데요.

닷새 연속으로 상승랠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늘 테마 동향을 살펴보시면 강세 테마는 건설기계, 카지노,

2차전지, 여행, 항공, 면세점, 비료, 전자결제 테마였고요.

약세 테마로는 인터넷 대표주, 태풍 및 장마, 면역 항암제 테마였습니다.

자세한 장 마감 지수는 화면으로 살펴보시죠.

 

네. 그럼 오늘의 국내 경제 이슈 알아보겠습니다.

오늘의 국내 경제 이슈는 ‘시중은행의 ATM기 공동 운영’입니다.

KB국민, 신한, 하나, 우리은행 등 4대 주요 시중은행이

함께 손을 잡고 4일부터 공동 자동화기기를 시범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비대면 거래 증가와 현금 수요가 감소하는 추세지만

금융 취약계층을 위해서 경쟁사들이 공동으로 대응방안을 내놓은 결과입니다.

은행 ATM기는 지속해서 줄고 있습니다.

이들 4개 은행이 운영 중인 ATM 기기는 1분기 기준 총 2만1천247개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천116개 감소했는데요.

매일 평균 3개씩 사라지고 있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이번 시범운영지는 총 4곳인데요.

이번에 공동 ATM은 같은 부스 디자인을 적용해 일체감을 높였습니다.

공동 ATM을 이용할 경우 당행 거래 기준

수수료 혜택이 그대로 적용되는데요.

공동 ATM이 시범 운영을 통해 점차 전국적으로 확대되면,

더 이상 해당 거래 은행의 ATM을 찾아다니지 않아도 됩니다.

ATM 수 감소로 정작 현금이 급할 때 구하기 어려운

소비자 불편이 발생하는 상황에서,

이번 공동 ATM이 효과적인 대안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네. 그럼 본격적으로 오늘의 종목 살펴보겠습니다.

과연 어떤 이슈들이 있었을까요?

 

먼저 첫 번째 종목은 ‘두산인프라코어’입니다.

현대중공업그룹이 두산인프라코어 인수를 추진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오늘 두산인프라코어가 52주 신고가를 경신했습니다.

사실 과거에도 두산인프라코어 인수 유력 후보로

현대중공업이 거론됐지만 구체적인 내용이 전해진 것은 처음인데요.

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그룹은 최근 삼일회계법인과 법무법인 태평양을

인수 자문사로 선정하고 두산인프라코어 인수를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소식에 한국거래소에서는 이에 대해 현대중공업지주에 조회공시를 요구했는데요.

답변 시한은 오늘 오후 6시까지입니다.

 

그럼 인수와 관련해서 좀 더 자세하게 말씀을 드리자면

인수 대상은 방금 언급했던 것처럼 두산중공업이 보유한

두산인프라코어 지분 36%인데요.

지분 가치는 5천600억원 규모입니다.

여기에 경영권 프리미엄 등을 감안하면

매각 가격은 최대 1조원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만약 현대중공업그룹이 두산인프라코어를 인수하면

국내 건설기계 시장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국내외 굴삭기 시장 점유율과 인지도 등을

단숨에 높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두산인프라코어의 국내 건설기계 시장점유율은

약 40%에 이르고 있고

이어 현대건설기계와 볼보건설기계코리아가

각각 25% 정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국내 건설기계 점유율 1,2위 업체가 합쳐지면

약 65%의 점유율을 갖추게 되는데요.

이에 따라 글로벌 건설 기계 빅5에 진입하게 될지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산업연구원에 따르면

두산인프라코어 글로벌 점유율은 3.7%로 9위이고

현대건설기계는 1.5%로 20위인 상황입니다.

그런데 두 회사가 합병되면 단순 계산으로 5.2%인데

이는 글로벌 점유율 5위의 볼보건설기계와 같은 수치이기 때문입니다.

산업계에선 브랜드 파워와 시장 점유율 면에서

두산인프라코어가 우위에 있기 때문에

현대건설기계가 두산인프라코어를 품을 경우

시너지 효과는 상당히 클 것이란 평가를 내리고 있습니다.

특히 원가 절감과 점유율 상승은 당연한 것이고요.

중대형 장비에 강점을 보여 제품 라인업을 다양하게 확보할 수 있게 됩니다.

이런 기대감이 생기는 와중에 오전 10시경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두산인프라코어 인수는 검토한 적도 없고 자문사를 선정한 일도 없다"며

"해당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라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두산인프라코어도 "해당 내용은 전혀 모르는 일"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물론 현대중공업그룹의 인수 여력이 충분하지만

두산에서 현재 두산인프라코어중국법인과 관련해

소송을 벌이는 만큼 지금 당장에 성사가 될 가능성은 낮게 보고 있습니다.

네. 이 소식에 두산인프라코어는

장 초반에 19% 넘게 상승하면서

52주 신고가를 달성하기도 했던 주가는 상승폭을 일부 덜어냈습니다.

 

이어서 두 번째 종목은 ‘에이에프더블류’입니다.

네. 오늘 LG화학이 장중에 70만원을 돌파하면서

코스피 시총 4위에 올라섰습니다.

이렇게 LG화학을 비롯해 2차전지 업체들이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면서

에이에프더블류는 삼성SDI에 관련 부품을

독점 공급한 이력이 부각되면서 매수세가 몰렸습니다.

 

시장조사업체업체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전기차 시대가 본격화 됨에 따라

올해 2차전지 대표 업체인

LG화학, SK이노베이션, 삼성SDI 3사의

세계 시장 점유율은 34.6%을 기록했는데요.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이상 늘어난 수치입니다.

특히 최근 매체에도 여러 번 소개가 된 만큼 LG화학은

올해 상반기 전세계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

24.6%의 점유율로 1위를 유지했고요.

삼성SDI와 SK이노베이션도 각각 4위와 6위에 올랐습니다.

이렇게 주요 3사들의 실적과 주가가 순항 중인 상황에서

2차전지 관련주들이 새롭게 부각되고 동반 급등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에이에프더블류는 2차전지 부품 기업인데요.

원천 기술인 '마찰용접' 공법을 이용해

전기차 각형 배터리 필수부품인 음극단자를 제조하고 있습니다.

음극단자는 2차전지 출력을 위한 필수 부품인데요.

구리와 알루미늄 이종 소재로 구성되는데

두 금속을 접합할 수 있는 기술은

에이에프더블류의 마찰 용접뿐입니다.

이렇게 에이에프더블류에서 제조한 음극단자는

삼성SDI를 통해 BMW, 아우디, 폭스바겐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에 공급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오늘 기대매수세가 몰렸습니다.

장중에 최고 23%까지 상승하면서 1만5천950원까지 상승했습니다.

 

네. 이렇게 오늘은 두산인프라코어와

에이에프더블류 소식으로 데일리 핫이슈 마무리하겠습니다.

시청해주신 모든 분들 고맙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