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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하굿둑 홍수수위 육박…이틀째 배수갑문 개방
영산강하굿둑 홍수수위 육박…이틀째 배수갑문 개방
  • 바른경제
  • 승인 2020.08.08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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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수 기자 = 영산강 상류지역의 집중 폭우로 영산강하굿둑이 홍수수위에 육박하면서 방류작업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다.

8일 한국농어촌공사 영산강사업단에 따르면 영산호의 수위가 급상승하면서 이 날 오후 5시 현재 1억4391만t의 물을 목포내항으로 방류했다

영산강사업단은 전날에 이어 이 날 오전 6시20분부터 오후 1시48분, 오후 2시27분부터 두차례에 걸쳐 배수갑문을 개방했다.

영산강하굿둑 수위는 현재 1.60m로 관리수위 -1.35m보다는 3m가량 높고, 홍수수위 1.64m보다는 다소 낮다.

영산강사업단는 영산호의 홍수유입량이 초당 8600t으로 예년 3400t의 두배를 넘어서면서 이 날 오후 5시15분 만조시간에도 불구하고 배수갑문을 개방했다.

영산강사업단은 집중호우가 내리기 시작한 전날에도 4264만t의 물을 방류했다.

영산강사업단 관계자는 "상류에서 유입되는 물량이 급증하면서 목포내항 만조시간에도 불구하고 수문을 개방해 방류했다"면서 "수문개방으로 위험한 수준은 아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s@newsis.com

 

[목포=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