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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보샤부터 에그슬럿까지···에어프라이어 요리
멘보샤부터 에그슬럿까지···에어프라이어 요리
  • 바른경제
  • 승인 2020.08.09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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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윤 기자 = 신혼부부가 혼수를 준비할 때 TV, 세탁기 등 외에 다양한 가전제품들이 인기다. 커피머신과 에어프라이어가 대표적이다. 에어프라이어는 기름이 아님 고온의 공기로 튀겨 젊은 여성들의 선호도가 높다. 에어프라이어를 활용한 요리 레시피를 소개한다.

멘보샤는 친숙한 중식 요리 중 하나다. 멘보는 빵, 샤는 새우를 뜻한다. 빵 사이 탱글탱글한 식감의 새우가 들어간다. 빵 대신 어묵을 이용하면 쫀득한 식감을 살릴 수 있다. 멘보샤는 칠리소스에 찍어 먹는 경우가 많다. 조금 더 매콤한 중화 고추마늘소스로 완성했다.

새우살 200g과 청양고추, 홍고추 1개를 잘 다져 섞는다. 사각어묵 2장을 네모 모양으로 6등분 한다. 6등분 한 어묵 위에 반죽을 올리고 어묵으로 덮는다. 반죽은 달걀흰자 2큰술, 청주 1큰술, 전분 가루 3큰술, 후추와 소금 약간을 넣어 만든다. 밀가루, 달걀 물, 빵가루 순으로 묻힌 후 에어프라이어에 넣는다. 식용유를 뿌린 뒤 170~180도에서 15분간 굽는다. 양념 재료는고추마늘소스 2큰술, 물 2큰술, 설탕 4큰술, 식초 2큰술이 필요하다. 팬에 양념 재료를 넣고 끓인다.

최근 미국 LA 명물 샌드위치인 '에그슬럿'이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 오픈했다. 개점 전부터 300여 명이 몰렸다. 에그슬럿은 '요리에 달걀을 많이 사용하는 셰프'를 뜻한다. 대표 메뉴인 슬럿은 감자 풰레에 수비드 달걀을 더한 요리로 바게트에 얹어 먹는다. 집에서도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다.

삶은 감자 3개는 반으로 갈라 속을 파낸다. 베이컨 2줄과 쪽파 2단은 작게 썬다. 파낸 감자 속을 볼에 넣고, 베이컨과 섞는다. 속을 파낸 감자 안에 계란 3개를 넣고 양념한 감자를 얇게 깐 뒤 쪽파를 올린다. 취향에 다라 치즈를 올린다. 180도로 예열된 에어프라이어에 10분간 굽는다.

치킨 시장에서 오븐치킨 브랜드들의 성장세가 주춤하다. 오븐을 보유한 가정이 많아졌을 뿐 아니라 에어프라이어가 많이 보급된 것이 원인으로 꼽힌다. 집에서도 에어프라이어로 간편하게 치킨을 만들 수 있다. 오븐에서 치킨을 구워내듯 마늘과 올리브 오일, 굴소스를 활용하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치킨의 맛을 즐길 수 있다.

통닭 한 마리는 키친타월로 물기를 제거하고 올리브오일 2큰술, 다진 마늘 1큰술, 허브 솔트 1큰술을 골고루 바른다. 닭 안에 밥을 넣은 뒤 입구 부분을 이쑤시개로 막는다. 에어프라이어에 닭을 넣고 200도에서 40분 정도 굽는다. 중간에 한 번 뒤집어 준다. 에어프라이어 바닥에 밥 200g을 얇게 펴 넣는다. 구워진 통닭에 굴소스 5큰술 정도를 바른 뒤 밥 위에 놓고 200도에서 10분간 굽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plain@newsis.com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