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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브리핑] 2차전지 부품주 숨겨진 보석 찾기!
[증시브리핑] 2차전지 부품주 숨겨진 보석 찾기!
  • 한애솔 기자
  • 승인 2020.08.11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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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경제뉴스=한애솔 기자) 안녕하세요. 한애솔입니다.

오늘도 이벤트 안내부터 드리고 증시브리핑 시작해 볼게요.

바른경제TV의 애널리스트가 총출동하는

주식 강연회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바른경제TV의 임영웅, 유지윤 수석전문가님과

김승회 운용사업부장이 여러분들과의 만남을 기다리고 있으니까요.

 

강연회 참석 원하시는 분들은

화면에 보이는 번호로 ‘강연회’라고 세글자 보내주시면 되고요.

신청자 중 50분을 선정해 귀한 시간 정성껏 마련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주식 강연회와 함께 맛있는 식사도 제공된다고 하니

기대 많이 많이 해주시고요.

정확한 일정과 장소는 당첨된 분들께 개별 문자로 정보 드리겠습니다.

바른경제TV의 주인공들, 직접 보고 싶다!’ 하는 분들은 이번 강연회

꼭 참석하셔서 뜻 깊은 시간 가지시길 바랄게요!

 

네. 그럼 8월11일 브리핑 시작해보겠습니다.

오늘도 국내 증시부터 짚고 갈게요.

먼저 코스피 지수입니다.

 

도통 꺾일줄 모르고 계속 질주하는 모습인데요.

0.41%오른 2,396포인트에서 출발하더니 단숨에 2,400선을 넘어버렸습니다.

그 이후에도 쭉 오르면서 12시27분경에 2,429.36포인트 찍고요.

현재도 크게 눌리지 않고 2,422.56포인트 지나고 있는 모습입니다.

 

코스닥쪽 상황은 어떨까요?

 

코스닥은 좀 등락이 있네요.

어제와 비슷한 지수대에서 출발했지만 다소 하락세를 보였고요.

10시경부터 다시 반등하는듯 했지만 다시 또 주춤하고

다시 또 상승 가닥잡으면서 현재는 전 거래일 대비 0.32포인트 내린

862.44포인트 지나고 있습니다.

자, 그럼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한번 볼게요.

코스피시장에 외국인, 기관 동반 매수세 유입됐고요.

오늘은 또 외국인이 그나마 큰 폭으로 사들이고 있네요.

개인들은 부담스러운 지수대에 일부 차익실현에 나선 모습입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반대로 개인만이 주식을 주워 담고 있네요.

 

네. 여기까지 간단히 이 시각 시황 짚어봤고요.

이제 오늘의 특징주 만나보겠습니다.

첫번째 특징주는 알루코입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까지 연속 상한가를 치고 있는데요.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을 통해 폭스바겐과 다임러그룹에

전기차용 부품을 공급한다는 소식 덕분입니다.

이 내용은 뒤에 키워드로 자세히 다뤄보도록 하고 넘어갈게요.

 

두번째 특징주는 와이팜입니다.

7월31일에 상장한 5G 관련 무선통신용 고효율 전력증폭기 제조업체인데요.

5G 관련 섹터가 강세를 보이자 함께 힘을 받는 모습입니다.

오늘 상한가까지 급등했고요.

같은 5G 섹터에 속하는 에이스테크와 쏠리드도 강세입니다.

정부가 최근 발표한 디지털 뉴딜 정책은

이동통신 3사가 오는 2022년까지 총 설비투자 25조원을 집행하고

5G 전국망 구축을 완료한다는 계획이 담겼거든요.

에이스테크는 무선통신용 기지국/모바일 안테나,

중계기 등을 제조 판매하는 업체고요.

 

쏠리드도 마찬가지로 중계기 관련 기업입니다.

주요 건물의 인빌딩 투자, 지하철 중계기 투자 규모가 급증하면서

수혜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다음은 이화공영과 특수건설입니다.

두 종목 모두 장 초반부터 급등세를 보였는데요.

어제 문재인 대통령이 댐의 관리와

4대강 보의 영향에 대해 전문가들과 함께

깊이 있는 조사와 평가를 당부한다고 밝힌 것이

호재로 작용한 듯 합니다.

 

다음 종목은 일신바이오입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바이오의약품 생산을 위한 제4공장을 신설한다고 밝히면서

주가에 영향을 주고 있는데요.

왜냐, 일신바이오는 생명공학의 연구 및 식품,

제약업체의 생산, 연구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초저온냉동고, 동결건조기 등을 판매하는 바이오장비 전문회사거든요.

이 회사의 분기보고서를 보면 삼성전자, LG전자, 한화 등

국내 유수 대기업과 바이오센터로부터 동결건조기의 수주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주가도 오른게 아닌가 싶네요.

 

다음은 한국바이오젠입니다.

최근 국내 증시에서 2차전지 관련주가 상승 흐름을 지속하면서

2차전지 밸류체인 내에서 저평가된

주식을 찾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는데요.

한국바이오젠도 그 중 한 기업입니다.

현재 2차전지 배터리 전해질 관련 소재를 개발하고 있고요.

연내 기술 개발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액체 전해질 대비 우수한 안정성을 보유하고 있어서

앞으로 성장 모멘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네. 다음은 메드팩토입니다.

메드팩토는 2013년 테라젠이텍스에서 분할 설립한 항암 신약 개발업체인데요.

현재 백토서팁이라는 물질을 개발하고 있는데,

이는 세계적인 면역항암제의 치료 효과를

높여주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전 세계 의료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올해 11월에 미국면역항암학회가 열린다고 하는데요.

이 자리에서 백토서팁의 치료 효과를 예측한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이에 매수세가 몰리며 오늘 강세를 보입니다.

 

마지막 조선주 입니다.

한국이 지난 7월 전 세계 선박 발주량의 약 74%를 수주하며

세계 1위 자리를 탈환했습니다.

중국을 제치고 1위에 올라선건데요.

선박 수주량 1위는 올해 처음이죠.

다만 글로벌 누계 발주량 자체가

지난해 40%에 수준에 그치는 등 수주 부진이 심각한 상황인데요.

그럼에도 모잠비크와 러시아 등

LNG선 대량 발주가 예정돼 있는 점은 희소식이고요.

지난달 한국이 LNG선 4척을 수주한 것처럼

하반기에도 좋은 소식 들려 왔으면 좋겠습니다.

대우조선해양, 한국조선해양, 삼성중공업,

현대미포조선, 한진중공업 일제히 빨간불 켰고요.

삼강엠앤티와 성광벤트, 삼영이엔씨 등 조선기자재 업체들도 오름세입니다.

 

네. 여기까지 오늘의 특징주와 특징섹터 살펴봤고요.

이제 오늘의 키워드 만나보겠습니다.

앞에서도 잠깐 얘기했지만 알루코 관련 얘기를 할건데요.

‘알루코, 2차전지 부품주계 숨겨진 보석’

 

여러분 이제야 수면위로 떠오른

전기차 배터리 부품주가 있습니다.

바로 알루코. 어제 상한가로 직행했고요.

오늘도 장 열리자마자 상한가 찍어 버렸습니다.

어떤 회사일까요?

 

네. 알루코는 알루미늄 압출전문 중견기업인데요.

왜 갑자기 전기차 배터리 관련주로 급부상 한걸까요?

 

어제 알루코 전병일 대표가 이런 내용을 발표했습니다.

전기차용 배터리를 생산하는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을 통해

글로벌 자동차 업체인 폭스바겐과 다임러그룹에

전기차 배터리 핵심 부품인 배터리 팩 하우징을 공급합니다!

작년부터 본격적으로 전기차용 배터리 사업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라고요.

 

네. 그럼 궁금증이 생기죠. 배터리 팩 하우징이 뭔데?

 

일반적으로 전기차 배터리는 셀, 모듈, 팩으로 구성 됩니다.

수많은 배터리 셀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셀을 여러 개로 묶은 모듈로 만들고,

그 모듈을 또 여러 개 묶어 팩이라는 형태로 만들어

전기차에 탑재하는데요.

 

여기서 배터리 팩 하우징은 전기차용 배터리의

셀을 보호하기 위한 핵심 부품입니다.

전력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배터리 셀의 온도가 올라가게 되는데,

이때 셀이 과도하게 과열되지 않도록 하는 역할을 하고요.

이때 열 방출이 용이하고 열 전도율이 우수한

알루미늄 소재가 많이 사용됩니다.

알루미늄 합금은 강철의 3분의 1정도로 가볍고,

탄소섬유복합재보다 가공하기 쉽고 가격도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거든요.

 

알루코의 제품은 열전도율이 좋은 알루미늄 소재를 주로 사용하는데요.

압출용 소재 개발 기술부터 금형 설계 및 제작,

정밀 압출, 가공 용정 조립까지 고강도 알루미늄 관련 토탈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이 알루코의 큰 강점입니다.

 

네. 다시 돌아가서요.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의 손을 잡고 글로벌 전기차 자동차 업체에

부품 공급하는 얘기 다시 해볼게요.

폭스바겐과 다임러그룹에 현재 확정된 배터리 팩 하우징 공급 물량만

4억달러, 그러니까 한화로는 약 4천750억원 규모인거고요.

추가로 계약할 물량도 최소 3억달러.

약 3천560억원 이상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추가 계약이 성사될 경우 총수주액은 8천억대를 훌쩍 넘어서는데,

이렇게 되면 지난해 알루코 연간 매출액의

두 배 가까이에 달하는 규모에요.

게다가 10년간 장기계약이라 당분간 수주량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죠.

너무 너무 굿 뉴스인거에요. 진짜.

 

알루코의 전신은 1956년 알루미늄 제조와 압출 전문업체로

국내 최초 설립된 동양강철인데요.

박석봉 알루코 회장이 2002년 동양강철을 인수해서

2015년 사명을 알루코로 바꿨고요.

한국과 베트남에 연간 15톤 규모의 압출 설비를 보유한

국내 최대 알루미늄 압출 회사로 키워냈습니다.

그 동안에는 주로 알루미늄, PVC 창호 제품과 TV용 메탈 톱 섀시,

삼성전자 갤럭시 스마트폰 케이스 등을 공급해 왔는데요.

최근 수익성이 낮은 창호용 알루미늄 비중은 줄이고,

전기차 배터리 등 첨단산업용 부품 소재 위주로

사업구조를 개편하고 있거든요.

 

수익성이 가파르게 상승할 수 있는 구간에 진입하게 되지 않을까,

참 기대가 되는 기업이네요.

 

네. 오늘 브리핑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장마가 길어지니 기분도 더 다운되는데요.

다들 힘내시고 내일 다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