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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임시공휴일로 시중은행 문 닫는다…ATM 수수료는 제각각
17일 임시공휴일로 시중은행 문 닫는다…ATM 수수료는 제각각
  • 오수현 기자
  • 승인 2020.08.14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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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만기 18일로 자동 연장

시중은행 은행 은행들 금융권 금융 대출 저축 ATM 투자 (사진=뉴시스)

(바른경제뉴스=오수현 기자) 광복절 임시공휴일로 지정된 17일, 시중은행들은 영업점 문을 닫는다. 급한 용무가 있다면 연휴 전 마지막 영업일인 오늘 은행을 방문하는 것이 권장된다. 현금자동입출금(ATM)기 수수료는 은행마다 차이가 있어 확인이 필요하다.

 

14일 은행권에 따르면 신한은행과 하나은행은 월요일인 17일 휴무하는 대신 ATM 현금 인출이나 계좌이체 등 수수료를 평일 기준으로 적용하기로 했다. 고객 편의를 제공하는 차원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임시공휴일 지정 취지인 내수 경기 진작과 경기활성화에 적극 동참하고, 임시공휴일에도 쉬지 못하는 고객들께 작지만 수수료 등을 지원하고자 예전부터 임시공휴일은 평일 수수료를 적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KB국민·NH농협·SC제일·씨티 등 대부분 은행은 휴일 기준 수수료가 적용된다. 씨티은행 관계자는 "당행 고객은 자사 ATM 이용 시 휴일, 평일 구분 없이 수수료가 무료"라며 "제휴 ATM의 경우 휴일 수수료가 적용된다"고 말했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17일 도래하는 대출 만기는 18일로 자동 연장된다. 공휴일과 마찬가지로 연체 이자 부담은 없다. 다만 만기가 공휴일인 경우 대부분 중도상환 수수료 없이 조기상환할 수 있기 때문에 협의를 거쳐 사전에 갚으면 된다.

 

17일 만기인 예금은 18일에 17일 이자분까지 포함해 인출할 수 있다. 또 상품에 따라서는 예금주 요청으로 전 영업일인 이날 찾는 것도 가능하다.

 

부동산 계약이나 기업간 지급결제 등으로 거액의 자금이 필요한 경우도 마찬가지다. 당일 인터넷뱅킹을 통해 이체하려면 미리 이체한도를 상향해두는 게 필수다.

 

외화 송금과 국가간 지급결제 역시 거래은행에 확인하거나 거래 상대방과 거래일을 사전에 조정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