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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송식품 상했는지 알려주는 스티커, 내년 하반기까지 상용화
배송식품 상했는지 알려주는 스티커, 내년 하반기까지 상용화
  • 오수현 기자
  • 승인 2020.08.14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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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연구원-㈜뉴처, 기술이전 협약

(바른경제뉴스=오수현 기자) 내년 하반기에는 배송받은 식료품에 부착된 스티커로 식품의 상온노출 여부를 바로 확인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한국화학연구원은 14일 대전 유성구 원내 중회의실에서 ㈜뉴처와 기술이전 협약 조인식을 열고 ‘콜드체인(저온유통)안심 스티커'를 상용화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내년 하반기까지 콜드체인 안심 스티커를 상용화할 계획이다. ㈜뉴처 모회사의 유제품에 시범 적용해 상용화한 뒤, 이후 국내 유통 및 제조기업과 협의해 적용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 스티커는 온도변화에 따라 투명해지는 나노필름을 이용한 것으로, 두 겹으로 된 스티커의 앞면이 10도 이상 상온에 노출되어 투명해지면 뒷면에 나타난 이미지로 식품의 상온노출 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이다.

 

최근 언택트 시대를 맞아 신선식품 배송시장이 덩달아 성장하고 있어 콜드체인 안심 스티커에 대한 수요도 상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미혜 한국화학연구원장은 "콜드체인 안심 스티커는 식료품 저온유통뿐 아니라, 현재의 값비싼 의약품 저온유통 시장에도 적용할 수 있어 성장 잠재력이 크다"며 "성공적으로 상용화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