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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핫이슈] 시진핑 방한 예정? 한한령 관련주 미리 대응하자
[데일리핫이슈] 시진핑 방한 예정? 한한령 관련주 미리 대응하자
  • 김지연 기자
  • 승인 2020.08.14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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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경제뉴스=김지연 기자) 안녕하세요. 데일리 핫이슈 김지연입니다.

어제부터 길고 긴 장마가 끝나고 비가 갠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만 열심히 일하면 주말이고

또 17일에는 대체공휴일인 관계로 본격적으로

휴가를 준비하시는 분들 많을 텐데요.

그 동안 정신없이 달려왔던 만큼

이번 연휴 푹 쉬시고 재충전하는 시간이 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그럼 아래 자막으로 나가는 오늘의 키워드 확인해주시고요.

그럼 8월14일 데일리 핫이슈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간밤 뉴욕증시에서 주요지수는 실업 지표 호조와

부양책 협상 교착에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이날의 첫 번째 미 증시 이슈는 ‘미국의 실업 지표 호조’입니다.

미 노동부는 지난주 실업보험 청구자 수가

전주보다 22만8천명 줄어든 96만3천명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는데요.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예상치 110만명을 하회한 수치입니다.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3월부터 실업보험 청구가 폭증 후

처음으로 100만명을 밑돈 건데요.

이달 1일로 끝난 주간까지 일주일 이상 연속으로

실업 보험을 청구한 사람 수도 60만4천명 감소한

1천548만6천명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렇게 양호한 실업지표에 경기 회복 기대감을 높이면서

투자심리를 지지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7월 수입 물가도 전월대비 0.7% 상승해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등

물가 지표도 호조를 나타냈습니다.

 

두 번째 미 증시 이슈는 ‘경기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입니다.

반면에 미국 추가 경기 부양책에 대한 불확실성이 지속되며 부담으로 작용했습니다.

전일 민주당에서 백악관과의 견해차가 여전히 크다고 얘기했는데요.

민주당은 3조달러 규모를 원하지만 트럼프 행정부에서는

1조달러 수준을 원하고 있어 격차가 큽니다.

이어서 정부가 부양책 규모를 키우지 않으면

협상을 재개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이고요.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장 역시

이날 부양책 협상은 교착상태에 있다면서

경기 부양책에 대한 불확실성이 다시 부각되고 있습니다.

다만 전문가들은 경기 회복이 예상보다 지연될 수 있기 때문에

경기부양책은 예상보다 더 많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마지막 미 증시 이슈는 ‘미중 간의 갈등’입니다.

오는 15일에는 양 국가가 1단계 무역합의를 평가하기 위한

화상 회담이 열리는 가운데

중국에서는 미국에게 틱톡, 화웨이 등 대중국 제재를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 회담에서 중국은 틱톡과 위챗에 대한

미국 제재 등으로 의제를 확대할 가능성도 있어 보이는데요.

최근 미국이 대중국 봉쇄를 강화하는 가운데

그래도 경제 분야에 있어서는 협의 채널이 가동되고 있는 만큼

어떤 이야기들이 오고 갈지 시장의 주목이 커지고 있습니다.

 

네. 오늘 국내 증시는 양 지수 모두 그동안 이어온 급등세에

피로를 느끼는 모습입니다.

코스피는 장 초반에 2400선도 붕괴되면서 2%대 하락세를 보였고요.

코스닥 시장에서도 제약, 바이오주가 깜짝 실적을 발표했지만

하락세로 장을 열었습니다.

오늘 테마 동향을 살펴보시면 강세를 보인 테마로는

국내에 상장된 중국기업, 편의점, 교육/온라인 교육, 화장품,

백화점, 소매유통 관련 테마들이 강세를 보였고요.

약세 테마로는 전기자전거, 정유, 손해보험, 증강현실, 반도체 장비와

석유화학과 같은 테마들이 약세를 보였습니다.

 

자세한 장 마감 지수는 화면으로 살펴보시죠.

 

네. 그럼 이어서 국내 경제 이슈 살펴보겠습니다.

오늘의 국내 경제 이슈는 ‘국민 외식비 지원 소식’입니다.

오늘 인기검색어 상단에 이름을 올린 외식비 지원 키워드 혹시 확인하셨나요?

전국민 재난지원금에 이어서 이번에는 정부에서 국민 외식비를 지원합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산식품유통공사에서는

코로나19로 침체된 내수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외식 활성화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외식비 지원 캠페인에 대해서 안내해드릴게요.

오늘 8월 14일부터 11월 30일까지 캠페인이 이어지는데요.

예산 소진 시에는 혜택이 종료된다고 합니다.

이 기간 내에서 금요일 오후 4시부터 일요일 자정까지 유흥업소를 제외한

전국 외식업소에서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로 각 2만원 이상,

누적 5번 결제하면 이후 6번째 외식비 결제 시

추후 1만 원을 환급 받을 수 있습니다.

시중 9개 카드사(KB국민, NH농협, 롯데, 비씨, 삼성, 신한, 우리, 하나, 현대카드) 가운데

자신이 사용하는 카드사 홈페이지나 앱에서 사전 응모를 해야하는데요.

신용카드의 경우에는 나중에 결제대금에서 차감되고요.

체크카드는 캐시백으로 환급 받을 수 있습니다.

외식비 지원은 유흥업소만 아니면 일반술집이나

카페, 배달 앱에서도 적용되고요.

다만 배달 앱의 경우 반드시 배달원을 통한 현장 결제가 이뤄져야

외식 한 번으로 체크됩니다.

또 하루 결제 횟수는 2번까지만 인정되는데,

이때 같은 날 같은 업체에서 ‘끊어 결제’나 ‘중복 결제’를 한 경우는

해당되지 않고 각각 다른 식당에서 결제한 것만 인정된다고 하니까요.

꼼꼼히 확인해보시고 외식비 환급 혜택 받아보세요!

 

본격적으로 오늘의 이슈 살펴보겠습니다. 과연 어떤 이슈들이 있었을까요?

먼저 첫 번째 이슈는 ‘양제츠와 시진핑의 방한 기대감’입니다.

한국과 중국 두 정부는 양 위원의 서울 방문 일정을

협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양제츠 중국 외교담당 위원은 이르면 다음주

방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시진핑 주석은 익숙하시죠.

이번에 방한하는 양제츠 위원은 중국 외교정책을 총괄하는 인물입니다.

정치국원의 한국 방문은 지난 2018년 7월이 마지막이었는데요.

최근 미중 갈등이 극대화된 상황에서 중국에서는

한국의 중립적 역할을 요구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우리나라에서도 한반도 정세 등 상호 관심사 뿐만 아니라

연내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시 주석의 방한과 관련한

의견 교환도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아직 말끔히 풀리지 않은 사드보복 해제 문제도 논의될 수 있습니다.

코로나19로 미뤄진 시 주석의 방한 성사를 위해서

청와대에서는 양 위원의 방한 일정 역시 서두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하지만 양 위원 방한 이후 미중 갈등 사이에 끼인 한국 정부의

고민은 더 깊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부장관은

지난달 7일부터 9일까지 한국 방문 중 우리 정부에

반(反)중국 연합전선’ 참여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한한령 해제 기대감이 생겨나면서

다양한 섹터들의 종목들이 움직임을 보였는데요.

역시나 엔터주들 반응하고 있습니다.

특히 우려했던 것과는 다르게 엔터주들의 실적이 좋게 나왔고요.

코로나 침체기’ 이후 대형 가수들이 연이어

컴백을 하고 있는데다가

이렇게 한한령 해제 기대감까지 더해지면서

일제히 주가의 탄력을 받고 있는 모습입니다.

 

엔터 3사 가운데서 가장 실적이 좋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던

YG였지만 이번에 YG PLUS에서 지난 2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했고요.

코로나 피해를 입었던 올 1분기 적자를 기록한 이후

YG PLUS가 한 분기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하면서

14일 실적 발표가 예고된 SM과 JYP 주가에까지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8개월 만에 컴백한 JYP 박진영도 인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외국인들의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은

8월 들어 와이지 주식을 153억8천400만원 순매수했고요.

13일 하루에만 111억2천500만원을 쓸어 담았습니다.

같은 기간 JYP와 에스엠도 각각 162억6천100만원,

118억7천700만원씩 사들이면서 엔터주를 담아내고 있는 모습입니다.

한한령 해제 기대감이 나오면

또 움직임을 보여주는 섹터가 바로 화장품주죠.

중국향 매출 비중이 높은 화장품 관련주들도

역시나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그 동안에는 코로나 19와 사회적 거리두기로

화장품 소비 감소가 장기간 이어지는 상황에서

화장품주와 각종 면세점 관련주들의 1,4분기는 최악의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화장품 산업이 점점 반등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코스맥스의 이번 2, 4분기 실적은

시장의 전망치를 크게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한건데요.

최근 중국이 빠르게 코로나발 경기 침체에서 벗어난 덕에

공장 가동률이 높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더불어서 중국의 온라인 브랜드 공급도 이미 확대해 놓은 상태라서

하반기 역시 호실적이 기대되는 상황인데

여기에 한한령 해제 기대감에 한중 관계도 회복되고 있는 추세라

주가의 상승 재료들이 참 많습니다.

 

양제츠 위원의 방한 일정에 대한 논의가 오고 가고

시진핑 주석의 방한 마저 가시화 되어가는 시점에서

미리 한한령 관련주들에 대응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어서 두 번째 종목은 이마트입니다.

이마트가 이번 2분기 역대 최대 규모의 적자를 냈음에도 불구하고

장중에 최고 9% 넘게 상승하면서 지난 3월 연저점을 찍은 이후

최고 기록을 달성했습니다.

이마트의 이번 실적은 저조했지만

하반기 실적에 대한 반등 기대감이 생겨나고 있기 때문인데요.

먼저 이번 실적을 말씀드리면 이마트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3.2% 증가한 5조 1천880억원을 기록했지만

영업손실은 적자로 전환하면서 474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전국민에게 재난지원금이 제공이 되었지만

백화점이나 대형 마트 등과 같이 재난지원금 사용처 제한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자회사 실적 부진이 발목을 잡았습니다.

더불어서 쿠팡과 같이 전자상거래 업체와 편의점에 밀려

대형마트의 위기감이 커졌는데요.

하지만 오히려 실적 반등에 대한 기대감이 나오고 있습니다.

올 들어 대대적인 점포 리뉴얼에 나서고 다시 문을 연 이마트 월계점은

이후 두 달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8% 늘었습니다.

지난 5월 점포를 뜯어고치면서 점포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한건데요.

신선, 가공식품 부문을 강화하고 소비자들이 놀러 올 만한

체험형 공간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또한 노브랜드와 일렉트로마트 등 전문점의 수익성도 높아졌습니다.

할인점들의 기존점 신장률은 2019년 -3.4%에서 지난 1분기 -2.4%로 둔화됐고,

이번 2분기에는 -1.2%로 개선된 상황입니다.

특히 배달 주문이 늘어나고 온라인 장보기가 자리잡으면서

마케팅 비용이 절감되기도 했는데요.

쓱닷컴의 2분기 쓱닷컴 부문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50.1% 증가한 점도

하반기에는 소비관련주들이 개선되는

흐름을 보일 수 있다는 전망을 굳히고 있습니다.

이마트는 8월 초를 시작으로 계속해서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었는데요.

3월 초에 코로나19 펜데믹으로 9만7천원대에 저점을 찍은 이후에

처음으로 오늘 최고 13만4천원까지 오르면서 고가를 형성했고요.

하반기에도 마트 부분의 영업이익은 감소할지라도

트레이더와 전문점의 손익 개선을 예상하면서

하반기 손익 개선에 대해서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습니다.

 

네. 오늘은 이렇게 한한령 관련주와 이마트 소식으로 데일리 핫이슈 마무리하겠습니다.

오늘도 시청해주신 모든 분들 고맙습니다. 다음주 화요일에 뵐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