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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이재명 "도내 종교시설 집합제한"…재난지원금 추가 지급 건의도
[영상]이재명 "도내 종교시설 집합제한"…재난지원금 추가 지급 건의도
  • 바른경제
  • 승인 2020.08.14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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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원 기자 =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4일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 내 모든 종교시설에 대해 2주간 집합 제한 행정명령을 내렸습니다.

이 지사는 "7월 27일부터 8월 13일까지 도내에서 21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이 가운데 37%에 달하는 78명이 종교시설에서 발생했다"며 "단체로 식사하는 행위, 성가대 활동 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는 행위들 때문에 감염이 발생하고 있는 점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유감을 표했습니다.


이에 15일부터 2주간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49조에 따라 경기도 내 모든 종교시설에 대한 집합제한 행정명령이 시행됩니다.

경기도에 따르면 모든 도내 종교시설은 정규 예배·미사 등을 제외한 종교시설 주관의 각종 활동 및 행사가 금지됩니다. 통성기도와 큰 소리로 찬송을 부르는 행위도 금지됩니다.

집합제한 명령을 지키지 않고 모임을 강행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올 경우, 검사비와 감염자 치료비 등 방역 비용에 대해 구상권을 청구할 방침입니다.


아울러 이 지사는 재난지원금 추가 지급을 고려하고 있냐는 질문에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지역 화폐형 지원을 한 두 차례 더 지급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지사는 "(재난지원금이) 다른 어떤 경제정책보다도 소비 확충과 지역 소상공인 보호 등 효과가 검증됐기 때문에 경제방역정책으로 추가 지원이 필요하다"며 "적극적인 검토를 정부에 다시 한번 건의한다"고 전했습니다.
◎공감언론 뉴시스 light82@newsis.com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