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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진정한 광복 의미 환기" 野" 말로만 믿음 내세워"
與 "진정한 광복 의미 환기" 野" 말로만 믿음 내세워"
  • 바른경제
  • 승인 2020.08.15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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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영 김남희 기자 = 15일 문재인 대통령의 75주년 광복절 경축사를 놓고 여야의 평가는 극명하게 엇갈렸다. 더불어민주당은 "국민 한명 한명이 진정한 광복의 의미를 느끼게 했다"고 호평한 반면, 통합당은 "말로만 믿음 내세운다"고 비판했다.

강훈식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문 대통령의 광복절 축사는 국민행복을 최우선으로 했다"면서 "국민의 행복추구권을 담은 헌법 10조를 언급함으로써 국민들이 진정한 광복의 의미를 느끼게 하겠다는 뜻"이라고 논평했다.

이어 "민주당은 8월 임시국회와 정기국회에서 이를 뒷받침하고, 국민 개개인이 자유와 자존심을 동시에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국민 한사람 한사람이 진정한 광복에 이른 대한민국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반면 배준영 통합당 대변인은 논평에서 "대통령님 하신 말씀의 키워드는 '믿음'인데, 말로만 믿음을 외치지 말라"고 비판했다.

이어 "냉정히 되짚어보면 민심이 거칠어진 것은 정부가 국민을 믿음을 져버렸기 때문"이라며 "국민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헤아려 믿음을 되찾는 정치로 돌아가라"고 촉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ypark@newsis.com, nam@newsis.com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