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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조트, 임직원은 활기차고 주변은 깨끗한 이유
롯데리조트, 임직원은 활기차고 주변은 깨끗한 이유
  • 바른경제
  • 승인 2019.05.06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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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환 기자 = '운동'과 '환경보호', 우리 삶에 꼭 필요한 이 두 가지를 동시에 할 수 있는 특별한 활동이 있다. 2016년 스웨덴에서 시작한 '플로깅'(Plogging)이다.

플로깅은 '이삭을 줍는다'는 뜻의 스웨덴어 '플로카 업'(Plocka Upp)과 '달리기'를 의미하는 '조깅'(Jogging)의 합성어다.

쓰레기 봉투를 든 채 뛰어다니면서 주변을 청소하느라 앉았다 일어났다를 동작을 반복한다. 일반 조깅보다 칼로리 소모량이 많고, 환경보호에도 도움이 된다. 일명 '착한 운동'이라고 불리며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국내에서는 롯데리조트가 지난 4월부터 속초·부여·제주아트빌라스 등 전 지점에서 모든 임직원이 동참하는 '플로깅 데이'(Plogging Day) 캠페인을 매월 1회씩 진행한다.

리조트 주변에서 함께 뛰고 청소하면서 건강은 물론 환경까지 지킬 수 있어 캠페인 첫 회부터 직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롯데리조트는 플로깅 데이 캠페인 도입을 기념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달 '플로깅 데이 UCC 사내 공모전'을 진행했다. 지점별로 플로깅 데이를 주제로 한 영상을 제작해 롯데리조트 기업문화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하게 한 뒤, 높은 조회 수를 기록한 영상에 상금을 수여했다.

각 영상은 조깅뿐 아니라 체조, 스쿼트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플로깅 방법들을 다루며 조회 수를 높여가고 있다. 그 사이 플로깅이 대중에게 점점 더 알려지는 것은 물론이다.

롯데리조트 고원석 대표이사는 "따뜻한 봄을 맞아 직원들과 리조트를 찾는 고객을 위해 건강한 환경 조성은 물론 깨끗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이바지하고자 플로깅 데이 캠페인을 시작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건강과 환경 보호에 앞장서는 자연 친화적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ace@newsis.com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