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핌스 "희망밴드가 최상단 '1만9천원'에 공모가 결정돼"
핌스 "희망밴드가 최상단 '1만9천원'에 공모가 결정돼"
  • 김동희 기자
  • 승인 2020.09.07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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핌스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바른경제뉴스=김동희 기자)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7일 마스크 제조 기업 핌스는 공모가가 희망 밴드가 최상단인 1만9천원에 결정됐다고 밝혔다.

 

핌스는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이달 2~3일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전체 공모 물량의 76.5%인 153만주 모집에 총 1천332건의 기관투자자가 참여해 1천210.2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가 확정에 따라 총 380억원의 자금이 이번 공모를 통해 조달될 예정이다. 이 중 신주모집 자금은 주로 자가 공장 확보를 위한 시설 투자에 활용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회사는 늘어나는 고객사 주문 물량에 대응하기 위해, 자가 공장을 확보하고 2021년까지 현재 생산 규모의 50~80%를 증설해 약 1천500억원 규모의 생산 생산능력(CAPA·캐파)를 달성할 계획이다. 그 외에도 회사는 현재 중국 청두에 현지 생산법인을 설립하고 있으며, 우한에도 추가로 생산법인 설립을 고려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핌스는 대표 제품인 에프(F)-마스크와 신규 성장 동력 에스(S)-마스크를 기반으로 성장세를 이어 나갈 전망이다. F-마스크는 3종의 보조 스틱을 일체화한 완성형 제품으로 공정 수율 개선이 가능하다.

 

특히 지난 2018년 공급을 개시한 S-마스크 또한 2018년 매출액 비중이 15.08%에서 지난해 38.73%로 늘어나며 지속 성장 중이다. S-마스크는 슬라이트 에칭(Slight Etching) 기술로 유기물 증착에 대한 섀도우 발생 면적을 줄여 공정 수율을 향상시키는 제품이다.

 

김영주 핌스 대표이사는 "글로벌 OLED 마스크 시장 선도 업체로 입지를 강화할 수 있도록, 연구활동에 박차를 가해 업계 선도 제품을 꾸준히 선보일 계획"이라면서 "코스닥 상장을 통해 지속 성장하는 핌스가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핌스의 일반투자자 청약은 전체 공모 물량의 20%인 40만주로, 일반청약은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 간 진행된다. 이달 18일 코스닥시장에 상장 예정이며, 주관사는 DB금융투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