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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식시장과 국제 유가, 오름세로 돌아
유럽 주식시장과 국제 유가, 오름세로 돌아
  • 바른경제
  • 승인 2020.09.09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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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영 기자 = 미 월스트리트의 기술주 대량매각에 9일 아시아 주식시장의 내림세가 이어졌으나 유럽 주가와 월스트리트 선물은 오름세로 돌았다.

이날 오전장 초반에 독일의 DAX는 1.2%, 영국의 FTSE 100과 프랑스의 CAC 40는 각각 1% 정도 상승했다.

정규장 직전의 미 월스트리트 선물 거래에서 S&P 500은 0.9%, 다우는 0.7% 올랐다.

국제 유가도 오름세로 반전해 미국 기준 원유는 9일 뉴욕상품거래소 전자 거래에서 53센트 올라 배럴당 37.28달러를 기록했다. 이 서부텍사스중질유는 전날 3.01달러 하락해 배럴당 36.76달러로 마감했다. 브렌트 유가도 40센트 올라 배럴당 40.18달러를 기록했다. 간밤에 브렌트유도 2.23달러 떨어져 배럴당 39.78달러가 종가였다.

유럽 주식시장보다 먼저 마감된 아시아 증시에서는 도쿄 닛케이 225가 1% 하락하고 홍콩 항셍 지수는 0.6% 내렸으며 상하이 종합지수는 1.9% 떨어졌다. 한국 코스피는 1.1% 내렸다

일본의 소프프뱅크 그룹 주가는 2.9% 떨어졌고 홍콩에서 알리바바 주가도 2.4% 내렸다.

앞서 8일 미 월스트리트의 S&P 500은 2.8% 하락했는데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및 아마존 모두 4% 넘게 빠지면서 이 지수는 거의 3개월 만에 처음으로 3일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기술주의 나스닥은 4.1%나 떨어져 2일의 최고점으로부터 10% 내려앉았다. 다우 산업평균은 2.2% 내려 2만7500.89로 마감했다.

전문가들은 그간 대형 기술주들이 높은 이익 증가를 시현하고 있지만 그럼에도 너무 가격이 치솟고 있다는 경고를 내놓곤 했다. 일부 분석가들은 최근의 급전 하락을 기술적 조정으로 보고 있다. 안전을 향한 총체적인 탈출이라기보다는 너무 많이 오른 것에 대한 반전이라는 것이다.

한 분석가는 "대규모지만 질서있는 후퇴고 쇠락이다. 떨어지는 중에 사자는 사람들이 분명 몰려들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y@newsis.com

 

[AP/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