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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證 "SK하이닉스, 中업체 전략 변화…디램 재고 개선 전망"
유진證 "SK하이닉스, 中업체 전략 변화…디램 재고 개선 전망"
  • 바른경제
  • 승인 2020.09.17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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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병화 기자 = 유진투자증권은 17일 SK하이닉스(000660)에 대해 화웨이 제재 이후 중국 내 모바일 디램(DRAM) 재고가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9만8000원에서 10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유진투자증권은 SK하이닉스의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8조원, 1조2000억원으로 예상했다.

이승우 유진증권 연구원은 "화웨이에 대한 미국의 3차 제재 영향으로 8월과 9월 긴급 출하 물량이 증가한 부분을 반영해 3분기 디램 빗그로스 예상치를 기존 -7%에서 2%로 상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3분기의 출하 증가는 4분기 빗그로스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이라며 "가격 약세도 4분기까지 진행될 가능성이 아직은 높으며 4분기 영업실적은 3분기 대비 추가 하락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이어 "화웨이 제재 이후 중국 메이저 스마트폰 업체의 전략 변화가 감지되고 있는 등 모바일 디램의 재고 상황이 개선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며 "전반적인 디램 수급 상황은 연말에서 연초를 고비로 새로운 국면에 진입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코로나 이후 코스피가 67% 오르는 동안 SK하이닉스는 18% 반등에 그쳤다"며 "실적 방향 변화 4~6개월 전에 주가 방향이 바뀌어 왔던 학습효과를 감안하면 점진적 비중 확대에 무게가 실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wahwa@newsis.com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