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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I, '개도국 사회적 경제·젠더' 짚어보는 콘퍼런스 연다
KDI, '개도국 사회적 경제·젠더' 짚어보는 콘퍼런스 연다
  • 바른경제
  • 승인 2020.09.17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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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욱 기자 =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이 개발도상국의 사회적 경제와 젠더(Gender·사회적 성) 현황 등을 짚어보는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날부터 오는 18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이 콘퍼런스의 주제는 '개발 협력 분야의 최신 동향과 개도국의 당면 과제'다. 지난 4~6월 세계 연구자 네트워크를 대상으로 국제 개발 협력 관련 논문 공모를 진행한 뒤 총 44편 중 12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수상작 저자 12명이 주제 발표를 진행한다.

발표자 명단에는 세계은행 수석 이코노미스트(윌리엄 세이츠), 유럽부흥개발은행(EBRD) 글로벌경제국장(알렉산더 플레하노프) 등 국제 연구기관 소속 연구자가 다수 포함됐다. 한국에서는 아프리카를 연구한 김현 충남대학교 행정학부 교수가 이름을 올렸다.

콘퍼런스는 ▲사회적 경제와 젠더 ▲포용적 금융 ▲농업과 개발 ▲갈등, 부정부패, 프로젝트 설계 4개의 세션으로 나뉜다. 피터 테일러 영국 서섹스대학교 개발학 연구소장, 에드윈 라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공공부문개혁본부장이 기조연설자로 나선다.

1일차에는 테일러 소장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개발 협력에 미치는 영향'을 발표한다. 이어 12명의 수상자 발표한 개별 국가 사례에 국제 협력 사안을 접목해 제언한다.

2일차에는 라우 본부장이 '개발 협력 분야 우수 사례 전파를 위한 국제기구의 기여 방안'을 알린다. 복잡해진 경제 환경에서 기술 혁신을 기반으로 한 새 비즈니스 모델 수립 방향을 제시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정책 일관성을 전한다.

손욱 KDI 국제정책대학원 연구협력처장은 "이번 콘퍼런스가 국제 개발 협력 분야 주요 현안의 상호 학습 및 지속적인 연구 협력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향후 학술 가치 증진과 연구 수월성 달성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tr8fwd@newsis.com

 

[세종=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