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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의회 '용담댐 방류 피해 방지 건의안' 채택
옥천군의회 '용담댐 방류 피해 방지 건의안' 채택
  • 바른경제
  • 승인 2020.09.17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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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광 기자 = 충북 옥천군의회(의장 임만재)는 17일 282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어 '용담댐 방류에 따른 하류지역 피해방지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건의안에는 수해 원인 규명과 피해액 전액 보상, 재발방지책 마련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유재목 군의회 부의장은 건의안을 통해 "용담댐은 저수율이 90%를 넘긴 지난달 1일부터 4일 초당 평균 92.2t을 방류하다가 8일 초당 2919t으로 늘려 4개군 주택 204채와 745㏊의 농경지가 침수됐다"며 "댐 하류지역 수해는 한국수자원공사가 용담댐 관리 업무를 소홀히 한 결과로 명백한 인재"라고 주장했다.

이어 "용담댐이 뒤늦게 방류량을 늘린 원인을 면밀히 밝히고, 침수로 인한 피해를 전액 배상하라"면서 "침수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항구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용담댐, 대청댐의 유기적인 운영방안과 물관리 매뉴얼을 만들어야 한다"라고 했다.

군 의회는 이날 채택한 건의안을 청와대, 국회, 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 등 관계기관에 보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poi@newsis.com

 

[옥천=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