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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핫이슈] 현대차는 이제 수소, 전기차 업체다!
[데일리핫이슈] 현대차는 이제 수소, 전기차 업체다!
  • 김지연 기자
  • 승인 2020.09.22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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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경제뉴스=김지연 기자) 안녕하세요. 데일리 핫이슈 김지연입니다.

 

먼저 간밤 뉴욕증시에서 주요지수는

기술주 부진 등의 영향으로 일제히 하락하면서 마감했습니다.

이 날의 첫 번째 미 증시 이슈는 ‘기술주들의 변동세’입니다.

9월부터 시작된 주요 기술주들의 불안장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월 초만큼이나 주가가 심하게 조정을 받지는 않고 있지만

그렇다고 반등 장세를 보여주는 것도 아닙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지난주에도 0.6%가량 내리며

3주 연속으로 하락했습니다.

 

기술주에 대한 전망은 엇갈리고 있는데요.

애플과 같이 주요 기술 기업에 저점 매수세가 유입될 것이라는 기대는 여전합니다.

연준에서는 재로금리를 유지한다고 발언한 상황에서

증시만큼 수익을 낼 수 있는 투자처가 없고,

사업 전망이 양호한 핵심 기술주로 자금이 돌아올 것이란 판단 때문입니다.

하지만 불안한 경제와 산재한 불확실성으로

지난 여름처럼 랠리의 고공행진이 이어질 가능성은 작다는 지적도 여전합니다.

 

두 번째 미 증시 이슈는 ‘미중 간의 관계’입니다.

미 상무부는 20일 이후부터 틱톡은 미국 내에서 다운로드가 금지되고,

위챗은 아예 사용을 금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11월12일 이후에는 틱톡 사용도 전면 금지할 예정이라고 발표하면서

미중 간의 관계가 악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틱톡의 미국 사업 매각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오라클의 틱톡 간 제휴에 유통공룡 월마트가 가세하면서

미국측의 지분을 늘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긍정적인 반응을 끌어내는 데 성공했습니다.

 

틱톡의 글로벌 사업을 분리해 새로 설립하는 회사에

오라클 외에 월마트가 가세해 미국 쪽에서 총 20% 지분을 확보한다는 건데요.

새로 출범하는 회사 명칭은 ‘틱톡 글로벌’이며,

이 회사는 향후 기업공개(IPO)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틱톡과 오라클의 제휴안 합의 발표에 앞서 설명한 20일로 예정된

미국 내 틱톡 앱 이용금지 조치를 27일로 일주일 연기한 상황이고요.

이 결정으로 바이트댄스와 오라클 측은

거래를 마무리할 시간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오늘 국내 증시는 코스피가 기관과 개인의 매도세에

2410선에서 약보합으로 출발했습니다.

코스닥은 소폭 상승하면서 출발했는데요.

자세한 장 마감 지수는 화면으로 살펴보시죠.

 

네, 이어서 오늘의 특징주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첫 번째 특징주는 비비씨입니다.

미세모 소재 기반 덴탈케어 전문기업인 비비씨가 상장 첫날 약세를 보였습니다.

비비씨는 2008년 설립되어 미세 칫솔모 제조에 주력하고 있는 덴탈케어 기업인데요.

지난해 매출액은 311억원을 시현하는 등

최근 3개년 연평균 13.1%의 매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최근 IPO 흥행에 힘입어서 비비씨 역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에서도

청약 경쟁률이 464.2대 1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는데요.

청약 증거금으로만 약 1조 7천101억원이 몰리기도 했습니다.

비비씨의 공모가는 3만700원을 기록했지만 시가는 2만7천650원에 형성이 되었고요.

장중에 10%넘게 하락하기도 했습니다.

최근 IPO열풍 흐름과는 다르게 비비씨는 상장 첫 날 공모가에 도달하지 못하면서

공모주 투자자들은 손실을 보게 되었습니다.

 

두 번째 특징주는 도화엔지니어링입니다.

도화엔지니어링이 급등세를 보였는데요.

지난 주 금요일 발표한 대규모태양광사업 계약을 체결 공시가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도화엔지니어링은 지난 18일 공시를 통해 합동회사 일본 블루파워 하코네와

일본 하코네 태양광발전사업 관리운영위탁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계약금액은 433억1천635만원으로, 최근 매출액 대비 8.39% 규모입니다.

도화엔지니어링은 지난 2016년부터 일본에 태양광 발전 사업을 수주하면서

일본에서만 8건이 넘는 태양광 발전 사업을 추진했는데요.

기술 평가에 있어 까다롭기로 이름 높은 일본에서

이렇게 꾸준히 대규모 수주를 이어가고 있다는 것은

60여 년간 축적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토대로

태양광 발전소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확증한 결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세 번째 특징주는 에이치엘비 3형제입니다.

오늘 에이치엘비 3형제가 동반 상승세를 보였는데요.

에이치엘비가 글로벌 권리를 보유한 표적 항암제인

리보세라닙이 임상 시험에서 좋은 결과를 보였기 때문입니다.

리보세라닙은 에이치엘비의 자회사 엘레바가 개발하고 있는

표적항암제로 암 조직의 신생혈관 성장과

암세포 증식을 억제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유럽종양학회에서는 이번 임상에서 표적항암제 리보세라닙이

변이 비소세포폐암 1차치료 임상3상에서 대조군 대비

월등한 결과를 보였다고 발표한건데요.

에이치엘비의 비소세포폐암에 대한 동일한

파이프라인 확대 가능성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마지막 특징주는 웰크론한텍입니다.

테슬라의 ‘배터리데이’를 앞두고

2차전지 양극재 핵심원료인 니켈과 리튬 정제,

그리고 추출 설비 공급 사업이 부각되며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미국 전기차 회사 테슬라는 오는 22일 현지에서 ‘배터리데이’를 열고

새로운 배터리 기술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는데요.

테슬라에서 말하고 있는 신기술은

2차전지 원가절감에 초점이 맞춰져 있을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웰크론한텍은 2차전지 양극재 원료생산을 위한

황산니켈 결정화 설비와 수산화 리튬 농축설비를 2차전지 업체에 공급하고 있는데요.

양극재는 2차전지 원가의 절반가량을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웰크론한텍의 2차전지 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네, 이어서 오늘의 국내 경제 이슈 알아보겠습니다.

오늘의 국내 경제 이슈는 ‘8년만에 코로나 호황을 맞이한 노트북!’입니다.

원격근무와 온라인 수업이 보편화 되어가면서

그 동안 내리막을 걸었던 하드웨어 장비업계가 다시 반짝 웃고 있습니다.

온라인으로 회사 업무를 하거나 학교 수업을 받기 위해

PC나 웹캠 등을 사는 사람이 많아졌는데요.

이렇게 장비 수요가 급증하자 영상회의 소프트웨어 기업도

장비개발에 뛰어들었습니다.

가전판매업계에 따르면 원격업무 관련 장비 판매량은

코로나19의 1차 대유행기인 3월 급상승했다가

6월 예년 수준으로 돌아왔지만

지난달 광복절 연휴 이후 사태가 악화되자

다시 판매량이 늘어나기 시작했습니다.

 

필수 장비 뿐 아니라 추가 모니터, 그래픽카드, 프린터 등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는 ‘기타 하드웨어’ 수요도 늘고 있는 상황입니다.

사실 그동안 노트북과 데스크톱 PC 시장은 침체기였습니다.

스마트폰 성능이 점점 높아지면서 대부분의 작업을

PC 없이 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코로나19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면서

올해 전 세계 노트북 출하량이 작년보다 14.4% 늘어난

1억8천663만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네, 그럼 본격적으로 오늘의 종목 살펴보겠습니다.

과연 어떤 이슈들이 있었을까요?

먼저 첫 번째 종목은 현대차입니다.

현대차그룹이 28개월 만에 상장사 기준으로 시가총액 100조원을 돌파했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7일 종가를 기준으로 현대차그룹 12개 상장 계열사 전체

시가총액은 100조 2천272억원으로 집계되었습니다.

현대차가 39조 3천149억원, 현대모비스는 23조 32억원,

기아차가 19조 6천601억원으로 3개사가 전체의 80%를 웃돈 기록으로

2018년 5월14일 이후 2년 4개월 만에 일입니다.

시총이 증가했다는 의미는 당연히 주가가 그만큼 상승했음을 의미하고 있겠죠.

현대기아차는 기존의 내연기관차에서 수소, 전기차 업체로써의

현대차 재평가로 인해 기업 가치가 상향되면서 주가가 상승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내년에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전기차 신차가 준비된 곳은

현재 테슬라, 폭스바겐과 현대차 이렇게 3개뿐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에 따라 현대차의 글로벌 전기차 예상 판매량은 19만대로

올해보다 2배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현대차의 전기차와 수소차의 병행 전략,

즉 전기차는 승용차에 수소차는 트럭, 그 중에서도 대형트럭을 먼저 공략하면서

입지를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전망하면서 목표가를 22만원으로 상향조정하기도 했습니다.

 

더불어서 그동안 코로나19 확산으로 셧다운 사태가 지속되고 있었던

인도공장 생산 라인이 정상화 체제에 돌입했다는 점도

오늘 현대차 증시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지난 3월 코로나 팬데믹이 선언된 이후

타밀나두주 정부 지침에 따라 인도공장이 셧다운 되었다가

5개월 만에 정상화 된 건데요.

코로나19로 차질을 빚고 있는 해외 공장 라인들 중에서

100% 가동률을 유지하고 있는 곳은 현재 인도가 유일합니다.

인도 공장은 현대차의 글로벌 생산기지 가운데 한국에 이어

2위에 해당하는 규모인데요.

생산능력은 지난해 기준 연산 70만대에 이어

올해 상반기 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33만4천800대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소식들이 맞물리면서 오늘 현대기아차 동반 상승세를 보였는데요.

먼저 현대차는 오늘 장중에 최고 4% 넘게 상승하면서

18만8천500원의 고점을 형성했고요.

기아차 역시 4% 넘게 상승하면서 장중에 5만원을 터치했습니다.

 

두 번째 종목은 나라엠앤디입니다.

오늘 LG화학에 배터리팩을 공급하는 나라엠앤디가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고 상한가에 도달했습니다.

나라엠앤디는 전기자동차용 배터리팩과 에너지저장장치 사출품을 생산하고 있는데요.

자회사 나라엠텍과 중국 및 폴란드 법인을 통해

LG화학에 전기자동차용 배터리팩과 관련 부품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최근 LG화학의 전지사업부문 물적분할 소식에

관련주들이 상승세를 보여왔는데요.

나라엠텍 역시 전지사업부문 역량을 강화하는 것과 관련해

수혜를 볼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특히 나라엠텍의 폴란드법인 매출에 주목할 필요가 있는데요.

폴란드법인의 전기차용 2차전지 배터리팩 매출이 본격적으로 시작하고 있습니다.

폴란드 법인 매출 가세로 2020년 2차전지 부품 매출액은 851억원으로

전년 대비 128.8%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업계에서는 나라엠앤디의 PER이 낮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최근 2차전지 업종들의 주가 흐름이 굉장히 좋고

LG화학의 물적분할로 LG화학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는 기업들이

수혜가 예상되는 가운데 이제 곧 테슬라의 배터리데이까지 앞두고 있는 상황이죠.

배터리데이에서 나올 발표에 따라

각 기업들의 주가가 움직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테슬라의 배터리데이는 한국시간으로 23일 오전 5시30분에

온라인으로 전 세계에 생중계될 예정인데요.

추후 사항도 데일리 핫이슈에서 빠르게 전해드릴게요!

 

네, 이렇게 오늘은 현대차와 나라엠앤디 소식으로 데일리 핫이슈 마무리하겠습니다.

오늘도 시청해주신 모든 분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