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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존 9월 종합 PMI 50.1로 둔화...서비스 50 하회
유로존 9월 종합 PMI 50.1로 둔화...서비스 50 하회
  • 바른경제
  • 승인 2020.09.24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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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기자 = 유로존 경기동향을 반영하는 종합 구매관리자 지수(PMI 속보치)는 50.1로 전월 51.9에서 대폭 저하했다.

마켓워치 등은 23일(현지시간) 시장조사 전문 IHS 마킷 발표를 인용해 이같이 전하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유행으로 인해 서비스 부문이 재차 부진한 여파가 컸다고 지적했다.

9월 PMI는 경기 확대와 축소를 가름하는 50을 살짝 넘었지만 시장 예상 중앙치 51.7을 크게 하회했다.

IHS 마킷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서비스 부문 활동이 다시 침체에 빠지면서 유로존 경기회복이 9월에는 주춤했다"고 진단했다.

"제조 부문이 수요 증대에 의한 생산확대를 보인 반면 서비스 부문이 50 밑으로 떨어지면서 '투 스피드 이코노미(이중구조 경제)'가 확연해졌다"고 IHS 마킷은 분석했다.

9월 서비스 PMI는 전월 50.5에서 47.6으로 떨어졌다. 예상 중앙치 50.5도 밑돌았다.

수요가 감소하는 와중에서 서비스 기업이 7개월 연속 종업원을 줄였다. 고용지수는 47.6으로 전월 47.8에서 0.2 포인트 저하했다.

반면 제조업 PMI는 53.7로 8월 51.7에서 2.0 포인트나 대폭 상승했다. 2년여 만에 높은 수준이다. 예상 중앙치 51.9를 훨씬 웃돌았다.

서비스 부문이 예상을 하회한 것과는 대조적으로 제조업 부문 경우 예상을 상회했다.

종합 PMI 서브지수를 보면 생산지수가 55.6에서 56.8로 올랐다. 2018년 초 이래 가장 높았다. 신규 수주도 55.4에서 57.1로 뛰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