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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고·프리랜서’ 등에 150만원…12일 접수 시작
‘특고·프리랜서’ 등에 150만원…12일 접수 시작
  • 나재근 기자
  • 승인 2020.10.12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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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고용직 종사자 특고 프리랜서 긴급 고용안정지원금 정부 신청

(바른경제뉴스=나재근 기자) 12일부터 코로나19 여파로 소득이 감소한 특수고용직 종사자(특고)와 프리랜서에게 1인당 150만원을 지급하는 2차 긴급 고용안정지원금 신청 접수가 시작된다. 또한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청년에게 50만원씩 주는 ‘청년특별구직지원금’ 2차 신청도 같이 시작된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고용부는 오는 23일까지 긴급 고용안정지원금 홈페이지(covid19.ei.go.kr)를 통해 소득이 감소한 연소득 5천만원 이하의 특고와 프리랜서를 대상으로 2차 지원금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이번 2차 지원금 대상자는 지난 6~7월 진행한 1차 지원금을 받지 못한 이들이 주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당시 정부는 특고와 프리랜서는 물론 자영업자, 무급휴직자까지 총 149만명에게 150만원을 지급했다. 그러나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어려움이 계속되자 특고와 프리랜서만 대상으로 추가 지원에 나서기로 한 것이다.

 

이에 1차 지원금을 받은 특고와 프리랜서 46만여명에게 추가로 50만원을 추석 전에 지급한 한편, 신규 신청자 20만명을 대상으로는 이날부터 신청을 받아 3개월간 50만원씩 총 150만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신청 대상은 8월 또는 9월 소득이 비교 대상 기간 소득보다 25% 이상 감소한 경우다. 비교 대상 기간은 ▲지난해 월평균 소득 ▲전년 동월인 지난해 8월 소득 ▲직전 기간인 올해 6~7월 소득 중 유리한 기준을 적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 신청 외 현장 접수는 오는 19~23일 거주지 또는 근무지 관할 고용센터에서 할 수 있다. 다만 초반 혼잡을 고려해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라 19일은 홀수, 20일은 짝수로 운영할 계획으로 나타났다. 고용부는 다음 달 말까지 신규 신청자에 대한 지원금 지급을 차질 없이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특고와 프리랜서 특성상 소득 증빙이 어려워 1차 때처럼 지원금 지연에 따른 민원이 속출할 가능성도 있다.

 

저소득 미취업 청년에 1인당 50만원을 지급하는 청년특별구직지원금 2차 신청도 이날부터 온라인 청년센터(www.youthcenter.go.kr)를 통해 받는다. 신청 기간은 오는 24일까지다.

 

한편 청년구직지원금은 지난해와 올해 정부의 취업지원 사업인 '취업성공패키지'(취성패,Ⅰ·Ⅱ유형)나 '청년구직활동지원금' 참여자 중 코로나19 등으로 아직 취업하지 못한 만 18~34세 저소득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앞서 정부는 1차 신청 기간인 지난달 24~25일 1·2순위 대상자 중 4만947명에게 지원금을 지급했으며, 2차 신청 접수는 1차 때 신청하지 못했거나 3순위에 해당하는 청년 16만명을 대상으로 하기로 한 바 있었다.

 

취성패와 청년구직활동지원금에 참여하지 않았더라도 이달 24일까지 새롭게 취성패에 참여하는 청년도 신청 가능하다. 신청 접수는 서버 과부하 방지 등을 위해 출생년도 끝자리에 따른 요일제로 운영한다. 끝자리 1·6 월요일, 2·7 화요일, 3·8 수요일, 4·9 목요일, 5·0 금요일 등이다. 토요일과 일요일은 누구나 신청 가능한 것으로 파악됐다.

 

고용부는 청년구직지원금 역시 다음 달 말까지 지급하겠다는 계획으로 알려졌다. 다만 신청자가 1차 지급 대상을 합쳐 지원 목표 인원인 20만명을 초과할 경우에는 우선순위를 적용해 지원 대상을 선정할 방침이다.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