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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세상을 밝혀라', 뉴욕 타임스퀘어 점령
'블랙핑크: 세상을 밝혀라', 뉴욕 타임스퀘어 점령
  • 바른경제
  • 승인 2020.10.12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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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훈 기자 = 그룹 '블랙핑크'가 첫 정규앨범 '디 앨범'으로 각종 글로벌 차트를 강타한데 이어 세계 주요 도시 옥외 광고판을 점령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블랙핑크: 세상을 밝혀라'(BLACKPINK: Light Up the Sky)가 14일 공개를 앞두고 있어서다.

12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 넷플릭스에 따르면 '블랙핑크: 세상을 밝혀라' 대형 광고가 미국 뉴욕 한복판인 타임스퀘어를 장식했다. 블랙핑크 4인 멤버의 초상이 크게 새겨진 이 다큐멘터리 광고는 뉴욕을 시작으로 LA, 파리, 도쿄, 자카르타 등으로 뻗어나갈 예정이다.

넷플릭스의 K팝 관련 다큐멘터리가 뉴욕 타임스퀘어 대형 광고로 게재된 것은 '블랙핑크: 세상을 밝혀라'가 처음이다. 넷플릭스는 그간 수많은 콘텐츠 중 '기묘한 이야기', '종이의 집' 등 세계 인기 오리지널 시리즈들 위주로 타임스퀘어 대형 광고를 게재했다.

한국 작품으로는 '킹덤' 시즌2가 옥외 광고로 전시된 적 있지만 이미 인기가 검증된 드라마였다. YG는 "K팝 아티스트 최초이자 넷플릭스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주인공으로 발탁된 블랙핑크의 위상을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라고 전했다.

'블랙핑크: 세상을 밝혀라'는 블랙핑크가 2016년 데뷔 이래 숨가쁘게 달려온 4년의 시간을 담았다. 연습생 시절부터 글로벌 스타로 성장한 오늘에 이르기까지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영상을 비롯해 숙소 생활, 무대 뒷이야기 등이 다양하게 조명됐다.

특히 다수의 메가 히트곡으로 사랑받아온 이들의 앨범 녹음 과정과 4인 멤버들의 진솔한 인터뷰를 통해 어떻게 시너지를 발휘하고 그 안에서 개개인의 삶을 녹여내는지 엿볼 수 있을 전망이다.

블랙핑크는 지난 2018년 유니버설 뮤직 그룹의 대표 레이블인 인터스코프 레코드와 손잡고 미국에 진출, 단숨에 주목 받았다. 특히 두아 리파, 레이디 가가, 셀레나 고메즈, 카디 비 등 세계 톱 여성 가수들과 협업하며 주목 받았다. 케이티 페리, 체인스모커스, 맥스 등 세계적 다른 뮤지션들은 블랙핑크를 협업하고 싶은 아티스트 1순위로 꼽는다.

'디 앨범'은 지난 2일 음원 발매 직후 세계 57개국 아이튠즈 앨범 차트 정상에 올랐다. 6일 출시된 음반은 단숨에 K팝 걸그룹 역대 초동 판매량 최다 신기록을 세웠다.

아울러 미국 빌보드 200 차트와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에 2위로 진입, K팝 걸그룹 최고 순위를 갈아치우는 쾌거도 이뤄냈다. 또 앨범 타이틀곡 '러브식 걸즈(Lovesick Girls)'는 글로벌 유튜브 유튜브 송 톱100 차트(10월 2일~10월 8일 집계)서 1위를 차지, 향후 추가될 낭보를 기대하게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서울=뉴시스]